반응형 일상이야기323 진한 아쉬움 남기고 가는 2021년 봄에게 수고했다. '봄날은간다' 2021년 봄도 이젠 마지막 끝을 향하고 있다. 기온만 따지면 여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봄날은간다'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작년 봄은 완전 방콕, 집콕, 마당콕이었다. 물론 주택이라 마당이 있었으니 천만다행이다. 몸에 나쁜 담배를 피우다 보니 그나마 맘 편히 마스크 벗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 작년 연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2021년 봄에는 가고 싶은 곳들이 많았다. 출장으로 잦아서 타지로 운전해서 다닌 곳은 있어도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찍은 사진은 축제, 여행과는 거리가 멀다 대부분 출장지 사진들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괜시리 벤치는 허전해보였고, 이쁜 꽃들은 자신을 몰라봐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봄날은 갔다. 이렇게 이쁜데 말이다. 선물로 들어온 와인 한 잔도 멋진 .. 2021. 6. 10.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업사이클링공예학원, 대구 북성로에 있었네 우연히 시내에서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업사이클링공예학원 위치를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야기 해드릴께요. 오전부터 시내에 미팅이 줄줄이 알사탕이었습니다. 후배가 오픈한 카페, 대학교를 졸업하자말자 바로 창업한 학생, 주얼리학원, 최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자까지 4번의 만남, 회의, 미팅이 이어졌습니다. 날씨도 완전 여름날씨, 걷는데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대구 시내에 일이 있으면 버스를 타고 일보러 갑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고 유료 주차장을 여러 곳을 다녀야 하기에 주차요금이면 점심을 맛있게 사먹거나 카페에서 커피 두 세잔을 마실 만큼 충분하니까요. 그렇게 일을 끝내고 돌아오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길 건너편에서 제가 타야 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 2021. 6. 7. 사무실에 먹는 간짜장, 역시 맛이다. 그러나 바쁘다 중국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어릴적에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술을 마시게 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짬뽕이 맛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일할때 점심 혹은 저녁을 먹을때에는 간짜장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짜장면은 조금씩 멀어졌습니다. 며칠전, 한 회사를 방문해서 회의를 하는데 저와의 회의가 끝나자말자 다른 분이 오셔서 저를 부르신 분은 연속적으로 회의를 하셔야 했습니다.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점심먹고 이어서 회의를 하실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대로 해결할테니 회의하십시오라고 했죠. 그랬더니 안된다면서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제가 그럼 중국집으로 하시죠라고 제안했습니다. 메뉴는 간짜장!!! 그리고 만두와 탕수육!! 사무실에서 중국집에 식사를 시킬경우 상당수 이.. 2021. 6. 6. 저녁 식사 후엔 동네한바퀴, 다이어트에 필수!!! 요즘 꼭 실천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동네 한바퀴 걷습니다. 보통 한 바퀴도는데 1.5km에서 3km 정도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녁식사를 하면 식곤증이 몰려와서 저도 모르게 의자에서 졸거나 일이 없는 날에는 침대로 직행을 했습니다. 침대로 직행한 날은 어김없이 밤 12시 전후에 일어나서 늦게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고, 그러면서 새벽녁에 다시 잠들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자영업이므로 늦게 일어나도 큰 문제 없음, 일정만 없으면.....) 그렇게 반복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올빼미 스타일이 되어버렸답니다. 하지만 5월 18일 이후로는 달라졌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유 불문하고 간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는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이렇게 걸으면서 1일 .. 2021. 6. 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