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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23

[커피한잔의여유] 가끔은 쉬자. 멍때리자!!! 커피를 좋아합니다. 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십니다. 아예 박스로 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한 다음 집을 나서면서 하나씩 꺼내 갑니다. 물론 카페나 식사 약속이 있으면 요즘은 참고 있습니다. 이젠 밤에 잠이 잘 안와서요 예전에는 몇 잔을 마셔도 잘 잤는데 늦게 마시면 이제는 잠이 오질 않습니다.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오늘은 친구네 매장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살짝 들러서 잠시 친구 얼굴도 보고 커피 한 잔 얻어마셨습니다. 물론 혼자 사진찍으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들고 찍어보는 사진입니다. 크레마가 멋지죠? 캡슐 커피라서 이렇게 멋진 크레마가 심쿵하게 합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바쁜 일상에 오롯히 혼자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원.. 2021. 8. 15.
입추도 지나고 내일이 말복이니 2021년 여름도 지나가나 봅니다. 지난 토요일이 입추였습니다. 내일은 말복 2021년 여름도 지나가나봅니다. 지난 주 몇 분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휴가를 보내고 계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많이 더웠죠. 올해 여름은 짧은 장마로 인해 무더위가 심했습니다. 거짓말 처럼 토요일까지 열대야가 심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에이컨을 켜고 일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입추가 지나면서 소나기가 좀 심하게 내렸습니다. 물론 태풍의 영향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내린 비로 인해 오늘 밤은 시원하네요. 선풍기로 견딜만 합니다. 올림픽도 그렇게 끝나고, 정말 더웠던 2021년 여름도 이렇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조금 더 붙잡고 싶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도 하고, 여름을 좀 즐겼으면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니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착각.. 2021. 8. 9.
[본도시락] 왠 만한 밥상입니다. 지난 주말에 평가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해서 오후까지 무려 5시간 이어지는 평가였습니다. 점심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6시간이었답니다. 오전 2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인근식당에서 점심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도시락도 좋지요~ 시간절약되니까요 평가장 옆에 마련된 식사 장소로 고고!! 오~ 도시락이 범상치 않아보였습니다. 본도시락입니다. 일단 별도로 깻잎, 방울토마도, 고추, 상추가 있는 걸로 봐서는 고기가 있을 듯!!! 살포시 하나씩 들어낼따마다 나타나는 고기의 아름다운 자태!! 제가 육식을 좋아하고, 최근 운동을 해서 (핑계겠지만) 단백질 보충 타임이 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구성이 좋죠? 밥 + 국은 기본이고요 여러가지 반찬에 고기 종류~.. 2021. 7. 12.
안강시장 장날 구경하고, 간식으로 튀김 경주 안강전통시장(이하 안강시장) 장날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일때문에 안강시장을 갔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마침 장날이라서(안강시장 장날은 4, 9) 모처럼 시골장터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시골장날을 만나면 추억하는 일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경운기타고 장터에 가서 어른들은 일 볼때 저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짜장면이 떠오릅니다. 76년~77년이니 벌써 44년~45년이 훌쩍 지난 옛날이야기 입니다. 정말 옛날이야기죠. 아버지께서는 2016년 12월에 돌아가셨는데 시골장을 들릴 일이 있으면 항상 떠오릅니다. 늦게 도착했기에 부적되는 시골장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일부는 물건을 거둬들이고 계셨습니다. 아쉬움이 조금은 남았지만 이런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또 기약하니까요 그런데 문을 닫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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