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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23

[인터불고CC] 5월 봄날 새벽 라운딩과 네잎클로버의 행운 지난 수요일 새벽 5시 1차 알람, 2차 알람, 3차 알람이 연속적으로 울렸습니다. 물론 1차 알람에서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라운딩이 있어서 입니다. 골프장은 경산에 위치한 인터불고CC 집에서 약 40분거리에 있는 가장 가까운 골프장입니다. 36홀(스카이, 마운틴, 밸리)의 골프장입니다. 특히 마운틴코스의 마지막 9번홀은 파6가 있는 곳이죠. 제 희망은 4온 해보는 것이 레알 희망사항입니다. 과연 그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 잠시뒤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친구가 가는길에 픽업해서 간다길래 커피와 간식을 준비해서 함께 갔습니다. 역시 아침 공기는 상쾌했습니다. 며칠간 미세먼지와 황사로 뿌연 하늘을 봐왔었는데 맑은 하늘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벽 라운딩은 맑은 공기, 막히.. 2021. 5. 14.
[중구 향촌동 황소집] 선배의 호출에 막걸리 마시러 달려간 곳 토요일 밤 9시가 넘어설 부렵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OO선배가 막걸리 한 잔하자고 하시니 나올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 안그래도 막걸리 한 병사서 마시고 잘까했는데 한 잔 사주겠다하니 옷갈아 입고 시내 경상감영공원(중앙공원)으로 출발!!!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경상감영공원(중앙공원) 인근의 황소집으로 오라는 목적지 문자 확인. 도착하니 거의 10시가 되었다. 이 동네는 10시 정도면 인적이 드물어진다. 간판에 since1985라고 적혀있다. 대충 36년째 운영. 이런 가게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인가가 있기에 오랫동안 영업을 하고 있으니까. 살짝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가게에는 우리 테이블만 있었다. 숙주나물, 호박, 땅콩 그리고 무엇인지 이름을 모르는 나물 2가지. 이렇게 조.. 2021. 5. 2.
들안길, 곽옥자삼대곰탕에서 곰탕에 공기밥 말아 한 그릇 뚝딱하고 육전에 막걸리 한 잔 1주일 전에 늦은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일이 바쁘다보니 점심을 늦게 하게되었습니다. 약속 장소는 제가 한 번씩 이용하는 들안길 곽옥자삼대곰탕입니다. 여름에는 냉면을 한 그릇씩 먹으러 오는 곳이고, 겨울에는 곰탕이나 국밥 한 그릇하러 들리는 곳입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으니 이용하기 좋습니다.(건물 앞뒤로 주차장있음) 늦은 시간이라(오후 3시경)이라 홀은 조용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히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곰탕!!! 더불어 육전하나!!! 깍두기, 김치, 고추절임 3가치 반찬이 나오고 뽀얀 곰탕 국물이 보기 좋지 않습니까? 공기밥을 그대로 빨아들일 것 같은 느낌이 팍 왔습니다. 뽀얀 국물속에 살포시 숨겨져 있는 고기들 멋진 앙상블입니다. 마법에 빠진 것처럼 공기밥을 자동으.. 2021. 4. 22.
[황금동 제일숯불막창] 참 오래간 만에 본 얼굴들 제일숯불막창에 지난 주말 들렸습니다. 제일막창도 정말 오래간 만에 들린 것 같습니다. 족히 2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소막창 3인분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집게를 들었는데 불판적응 실패!!! 굽는 것은 자주 구워야 하나 봅니다. 한 집게한다고 자부했는데 불이 너무 좋아서인지 막창의 특성을 깜빡했는지 잠시 잠깐 안부를 묻는 찰라에 조금 타 버렸네요. 후배에게 한 소리 듣고 정신을 바짝 차린 다음에는 아주 제대로 구웠습니다. 참 오래간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친구는 지난 설 전에 선물 증정을 위해서 잠시 봤지만 같이 만난 후배는 한 3년 정도 지났는것 같습니다. 그중에 1년 반은 만날려고 해도 만날 수 없었으니까요. 제일막창에서 막걸리 한 병을 나눠마셨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도 달짝했습니다. 그..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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