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집이 몇 군데 있다.
내일 부터 설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점심을 왜관 돈까스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아메리칸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당연히 메뉴는 돈까스
고속도로를 달려 왜관IC에서 내려
미군부대 옆 빈공간에 주차를 했다.
(구미 출장길, 작년부터 컨설팅으로 인해
매주 구미를 방문했는데,
마지막 방문날이었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라서
대기를 했다
앞에 3팀이나 대기중이다.
맛집이면 으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이 또한 기다림의 즐거움일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길 건너서 사진 찰칵
왜관 아메리칸레스토랑 주위에는
비슷한 음식을 파는 곳들이 있다.
아메리칸레스토랑이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하다면
저기 한미식당은 햄버거와 코든블루가 유명한 집이다
두 집 모두 나에겐 왜관에서 꼭 들려봐야하는
집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약 10분정도 대기를 하다 나 차례가 되었다.
좀 미안하다.
혼자가서 사장님 죄송해요
하지만 점심먹으러 대구에서 왔어요 ㅋㅋㅋ
일단 백신접종 체크하고 자리를 창가에 잡았다.
아메리칸레스토랑은 유명세만큼 큰 공간은 아니다.
테이블이 6개 정도 뿐이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점심시간에 찾는 곳이다.
여기서 아메리칸레스토랑 이용 팁
혹시 타지에서 소문듣고
아메리칸레스토랑을 찾게 된다면
12시 30분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인근에서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의 접근성이 좋기에 12시 딱 맞추면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12시 전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항상 점심시간보다 빨리 오는 분들이 계시니 개인적으로는 12시 30분을 추천드린다.
Oh my gosh!!
이젠 내 돈까스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돈까스
밥, 샐러드, 마카로니, 콩
그리고 침 넘어가게 만드는
모습을 자랑하는 돈까스
먹방을 슬슬시작해볼까요?
밥은 돈까스 소스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피클하나로 마무리
드디어 금요일 점심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아메리칸레스토랑의 마지막 돈까스 한 조각
그리고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줄 피클 하나
참 맛있게 먹었다.
행복이라는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점심 한끼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지
요즘 젊은친구들 말로
어쩔TV
난 이렇게 행복찾기 한다.
저쩔TV
하하하
내 배도 행복한가 보다
빵긋 아니 뽈록한 자태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왜관 돈까스 아메리칸레스토랑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57
054-974-0210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요
오전 11시 50분 ~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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