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당꽈배기, 제주봉개점 가성비는 100점, 만원의행복

 

식사와는 별개로 군것질을 할때가 있습니다.

저도 군것질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오후 3~4시가 되면 출출해집니다.

특히 많이 움직인 날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주여행 마지막날

오전부터 이곳 저곳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특히 점심을 먹고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던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산책로를 따라서 1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

이러다보니 오후에 출출해지더군요

 

일행들 모두 같은 생각!!!

공항으로 향하던 중에 발견한 청춘당꽈배기 제주봉개점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차를 돌려서 청춘당꽈배기로 직행

 

 

4명이니까 10,000원 세트

B코스 당첨

찹쌀꽈배기 6개

찹살팥도너츠 2개

찹쌀유자도너츠 2개

찹쌀고구마치즈도너츠 2개

 

 

총12개 가격이 10,000원

이정도면 가성비 좋죠?

4명이서 3개씩 먹을 수 있는 양으로도 충분하고요

 

 

 

 

입구에 진열된 청춘당의 꽈배기와 도너츠 등

직접 만들고 계시더군요

 

 

주문을 외워봅니다.

꿍따리사뱌라~~

하쿠나마타타!!!

아는 주문 총 동원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내부에 테이블이 있었으나

4명이 앉아서 먹기에는 그래서

포장한 다음 차에서 먹기로 결정

 

 

꽈배기와 도너츠를 일행이 있는 차로 배달하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순간

사라져버린 꽈배기와 도너츠들

 

 

제가 먹기전에 사진찍는 것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그냥 먹어버렸다는 것은

다들 출출했다는 증거겠죠?

 

저의 첫번째 픽은

찹쌀팥도너츠

도너츠는 역시 팥이 우선이죠

역시 듬뿍들어간 팥

빵도 팥빵을 좋아한답니다.

 

 

두번째 픽은 찹쌀유자도너츠

유자향도 나면서

달달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만원의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4명이서 출출한 오후

꽈배기와 도너츠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다 먹지 못하고

비행기 타고 대구까지 3개를 남겨왔습니다.

남은 청춘당꽈배기는 야식으로

저를 또 행복하게 해줬답니다.

 

 

이상 만원의 행복, 가성비 100점인

청춘당꽈배기 제주봉개점이었습니다.

 

 

 

 

참고로, 청춘당꽈배기 제주봉개점에는

음료와 커피(1,000원)도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