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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01

[본도시락] 왠 만한 밥상입니다. 지난 주말에 평가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해서 오후까지 무려 5시간 이어지는 평가였습니다. 점심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6시간이었답니다. 오전 2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인근식당에서 점심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도시락도 좋지요~ 시간절약되니까요 평가장 옆에 마련된 식사 장소로 고고!! 오~ 도시락이 범상치 않아보였습니다. 본도시락입니다. 일단 별도로 깻잎, 방울토마도, 고추, 상추가 있는 걸로 봐서는 고기가 있을 듯!!! 살포시 하나씩 들어낼따마다 나타나는 고기의 아름다운 자태!! 제가 육식을 좋아하고, 최근 운동을 해서 (핑계겠지만) 단백질 보충 타임이 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구성이 좋죠? 밥 + 국은 기본이고요 여러가지 반찬에 고기 종류~.. 2021. 7. 12.
안강시장 장날 구경하고, 간식으로 튀김 경주 안강전통시장(이하 안강시장) 장날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일때문에 안강시장을 갔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마침 장날이라서(안강시장 장날은 4, 9) 모처럼 시골장터 구경을 했습니다. 저는 시골장날을 만나면 추억하는 일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경운기타고 장터에 가서 어른들은 일 볼때 저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짜장면이 떠오릅니다. 76년~77년이니 벌써 44년~45년이 훌쩍 지난 옛날이야기 입니다. 정말 옛날이야기죠. 아버지께서는 2016년 12월에 돌아가셨는데 시골장을 들릴 일이 있으면 항상 떠오릅니다. 늦게 도착했기에 부적되는 시골장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일부는 물건을 거둬들이고 계셨습니다. 아쉬움이 조금은 남았지만 이런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또 기약하니까요 그런데 문을 닫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2021. 6. 25.
캠퍼스에서 즐기는 맘스터치 새우버거세트, 이 맛이야!!! 지난 주에 기말고사를 끝내고 대학교는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강의하는 교과목의 기말고사 감독을 위해서 학교로 갔습니다. 요즘 일이 많이 들어와서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더군요. 물론 서두르면 되겠지만 맘 편히 먹을려고 맘스터치 새우버거세트를 사서 캠퍼스로 갔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보고 있어서 시험시간 중에는 캠퍼스가 조용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적한 곳으로 골라서 잡았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힘들어질까봐요. 벤치에 앉아서 맘스터치 새우버거세트 개봉!!! 제가 최근에서야 맘스터치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감자 튀김이 노릇노릇하고 빠삭해서 딱 좋았습니다. 이제 새우버거를 개봉할 시간 두두두두두두 빵.. 2021. 6. 22.
[송해공원] 두 소녀와 함께~ 옥연지, 송해공원 참 좋은 곳입니다. 옥연지를 둘러싼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입구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1년에 1번은 꼭 다녀오는 곳입니다. 운동하러 가기도 하고, 훌쩍 커피 한 잔마시러 다녀 오기도 합니다. 며칠 전 개진에 감자를 사러가던 날, 차 안에서 이모께서 송해공원이 그렇게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머니께 같이 한 번 가자고 권하시데요. 그런데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뜨끔했습니다. 자식된 도리를 못하고 있구나 하면서요 그래서 감자를 사자말자 돌아오는 길에 송해공원을 경유하기로 했습니다. 혼자 속으로요~ 두 분 좋은데로 모실께요 하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거의 다와서는 이모께서 도로에서 표지판을 보셨는지 깜짝 놀라셨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이모께서는 요즘 연세가 있으..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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