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이야기323 대구 동구 혁신도시 최군맥주에서 느낀 아재 감성 얼마전에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최군맥주라는 곳에서 맥주 한 잔 한 적이 있다. 맥주집을 찾아가서 맥주만 마시기도 참 오래간만이었다. 주로 마시는 주종은 막걸리, 소주이니까~ 술맛, 안주맛 할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오늘은 나를 잠시 웃게 만들었던 인테리어 이야기이다. 어디를 가다가도 눈에 들어오는 광고카피가 있으면 사진으로 찍어두고 컨설팅하면서 사용하는데 최군맥주에는 아주 많았다. 지금부터 공개한다. 흡연금지를 폐보호라고 적어두고 그날의 피로는 술로푼다 얼핏보면 O카스 그림 같은데 말이다. 느낌 아늬까~~ 참 기발하다. 처음엔 약 3~5초간 "맥주가싸다구"를 이해 못했다. 다름이 아니라 맥주다 싸단다 크리미 비어가 싸단다. 하하하 상황에 따라 써 먹을 수 있는 재치 있는 글이다. 최군맥주 더러버~~ 더럽다는 .. 2022. 5. 7. [영진전문대학교 교직원식당] 화요일 점심은 이곳에서 2022년 1학기는 화요일에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강의를 합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죠.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무엇을 먹을것인가가 행복한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제 친구는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없다고 투덜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러나 저는 점심시간이면 발길이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진전문대학교 교직원 식당 역시 점심식사 구성이 좋습니다. 교직원식당의 주방장께서 하시는 음식이 일단 제 입맞에 대부분 맞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없다보니 식사 후 휴식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은 지난 주 화요일 먹었던 점심이었는데요 구성이 좋죠 잡곡밥과 국(알탕)에 콩나물 무침, 김치 그리고 브로콜리 메인반찬으로는 닭고기조림과 두부참치조림이 나왔습니다.. 2022. 5. 3. 대구 앞산 고산골, 조용한 야간 산책 살다보면 일이 뜻대로 잘 안풀릴때가 있죠?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매번 열심히 시도하지만 열의가 부족해서, 노력이 부족해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서 인지 고속도로를 달리지 못하고 꼬불꼬불 산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허탈하기도 하고 상심도 되고 해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구 앞산 고산골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고산골 산책길은 낮에 제가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하는 코스인데요,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낮에는 못가고 자리에 앉아도 마음이 잡히지 않아서 걸으면 좀 좋아질려나하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늦게 출발해서 초반 부터 사진은 찍지 않고 걷다가 고산골에 있는 고산골관리사무소부터 다소 여유가 생겨서 몇 장찍었습니다. 걷기 초반에는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뒤죽박죽이었거든요 글쎄요 계속 책상에만 앉아 있었다면.. 2022. 5. 2. 오뚜기 해물짬뽕에 오징어, 양배추 넣어서 더욱 맛있게 만들기 금요일 밤, 소주 한 잔 했더니 밤새 숙취로 힘들었습니다. 뒤척이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젠 술도 못 이기나 봅니다. 절대 많이 마시 않았습니다. 소주 1병 + 맥주 2잔이 전부였는데 섞어마셔서 그런지 밤이 힘들었습니다. 결국 해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엌으로 가서 라면을 찾았습니다. 오뚜기 해물짬뽕 발견 그냥 끓어먹을려고 하다가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징어와 양배추가 보이더군요 아재요리사 기질이 발휘되었습니다. 스팸도 있겠다 그렇다면 짬뽕 흉내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양배추, 오징어, 스팸을 먹을 만큼 썰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방에 웤에 넣고 스프와 함께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은 조금 더 부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건새우도 몇 마리 투척!!! 대충 식재료는 구색을 갖추어 다 넣은 듯 아~ 김장 김.. 2022. 5. 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