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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01

[순남시래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점심 먹을 때면 한 번씩 들리는 곳 요즘 1주일 2번 정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갑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화요일에도 다녀왔죠. 9시 30분 부터 시작되는데 끝나면 보통 1시 20분정도가 됩니다. 딱 점심시간입니다. 평소같으면 다른 곳 약속때문에 햄버거를 하나 사서 움직이거나 약속이 없으면 귀가해서 집에서 식사를 하는 편입니다. 그날은 창업준비를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식사를 함께 하면서 제가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했습니다. 저도 힘든 일이 왜 없었겠습니까? 당연히 있었죠. 제 경험을 통해 그들도 배우는 점이 있으리라 보고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장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옆 건물에 자리 잡은 순남시래기 침산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근무하시는 분 .. 2021. 6. 17.
밤에 걷는 앞산 맨발산책길와 신천 오늘도 어김없이 저녁을 먹고나서 옷을 챙겨입었습니다. 1일 1만보를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표현은 이렇게 했습니다만 요즘은 매일 매일 실천하는 다이어트입니다. 오후까지 일을 보면서 약 6,000보를 걸었습니다. 4,000보를 더 걸으면 하루 목표는 달성하겠지만 집을 출발하면서 10,000보를 더 걸어서 16,000보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앞산 맨발산책길 → 신천 → 용두교까지 갔다가 → 상동교 → 중동교를 거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 사진은 앞산 맨발산책길을 걷다 찍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대구 날씨는 흐렸습니다. 그렇지만 공기는 깨끗하게 보였고, 맨발산책길이라 그런지 공기도 시원했습니다. 아마 반팔을 입으신 분들은 조금 쌀쌀하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었을 겁니다. 맨발.. 2021. 6. 16.
진한 아쉬움 남기고 가는 2021년 봄에게 수고했다. '봄날은간다' 2021년 봄도 이젠 마지막 끝을 향하고 있다. 기온만 따지면 여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봄날은간다'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작년 봄은 완전 방콕, 집콕, 마당콕이었다. 물론 주택이라 마당이 있었으니 천만다행이다. 몸에 나쁜 담배를 피우다 보니 그나마 맘 편히 마스크 벗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 작년 연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2021년 봄에는 가고 싶은 곳들이 많았다. 출장으로 잦아서 타지로 운전해서 다닌 곳은 있어도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찍은 사진은 축제, 여행과는 거리가 멀다 대부분 출장지 사진들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괜시리 벤치는 허전해보였고, 이쁜 꽃들은 자신을 몰라봐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봄날은 갔다. 이렇게 이쁜데 말이다. 선물로 들어온 와인 한 잔도 멋진 .. 2021. 6. 10.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업사이클링공예학원, 대구 북성로에 있었네 우연히 시내에서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업사이클링공예학원 위치를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야기 해드릴께요. 오전부터 시내에 미팅이 줄줄이 알사탕이었습니다. 후배가 오픈한 카페, 대학교를 졸업하자말자 바로 창업한 학생, 주얼리학원, 최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자까지 4번의 만남, 회의, 미팅이 이어졌습니다. 날씨도 완전 여름날씨, 걷는데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대구 시내에 일이 있으면 버스를 타고 일보러 갑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고 유료 주차장을 여러 곳을 다녀야 하기에 주차요금이면 점심을 맛있게 사먹거나 카페에서 커피 두 세잔을 마실 만큼 충분하니까요. 그렇게 일을 끝내고 돌아오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길 건너편에서 제가 타야 하는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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