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곤드레밥소불고기 한상 맛보기

 

오늘은 본도시락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포럼에 참석했다가 저녁식사로 받은 도시락인데요

도시락의 이름은

본도시락의 "곤드레밥소불고기한상"입니다.

 

 

딱 이름에서 느낌 오시겠지만

곤드레밥과 메인 반찬은 소불고기니

일단 50점 받고 시작하겠죠.

 

아~ 물론 저는 아재라서 곤드레밥을 좋아합니다.

원래 아재들은 건강을 생각많이 하잖아요

 

 

 

도시락을 감싸고 있는 종이를 제거하니

밥, 국 그리고 메인반찬 3가지와

김치 등 4가지 그리고 깜빡 할 뻔 한 김 한봉지

이렇게 도시락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곤드레밥과 미역국

 

곤드레도 적당히 들어있어고

도시락이라서 미역은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사람식성이 변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저에게는 바로 곤드레밥과 미역국인데요

나물밥은 비빔밥을 제외하고는 거의 안먹었고요

미역국은 생일날 아니면 안먹었는데

이제는 몸에 좋다고 하니까 잘 먹고 있습니다.

역시 건강과 나이가 무섭습니다.

하하하하

 

 

 

불고기를 비롯한 두부, 전 반찬입니다.

두부조림인지 마파두부인지 조금 헷갈리는 상태

마파두부라기에는 국물이 없고

두부조림이라기에는 왠지 맛은 마파두부에 가깝고

ㅋㅋㅋ

 

 

기타 반찬은  볶음김치,

무슨 해조류 같은 것, 진미채

그리고 계란말이 였습니다.

김 한봉지까지

 

 

반찬의 양은 적당했습니다.

물론 아쉬움은 있지요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소불고기 좋아하는 분든

불고기가 더 많았으면 하고

계란말이 좋아하는 분들은

계란말이를 더 원하실테니까요

 

 

 

 

하지만 좋아한다고 많이 드시면

저처럼 다이어트로 힘들어하셔야 한다는 점

잊으셔서는 안됩니다.

 

 

본도시락의 곤드레밥소불고기한상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개인적인 본도시락 곤드레밥소불고기 한상의 별점은? 두두두두

 

4.5개입니다.

 

참고로, 다이어트를 위해서

요즘 매일 8km씩 걷고 있는데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깨우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적은 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