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교동면옥본점] 친구가 사준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

 

하루 종일 같이 일하면서

점심을 제가 샀더니, 친구가 저녁을 샀습니다.

 

제가 해장국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인근 화원에 교동면옥 본점이 있다고

교동면옥 갈비탕을 권했습니다.

 

 

갈비탕도 좋아했기에 친구가 안내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냉면, 갈비탕으로 알려진 교동면옥의

메뉴는 단촐했습니다.

냉면, 갈비찜, 갈비탕 그리고 육전, 손만두였습니다.

 

 

친구는 냉면을 먹겠다네요

그중에서도 육전 물비빔면

저는 당연히 갈비탕이었죠

 

친구가 만두도 하나 먹자고 했지만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빼자고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후회를 하네요 하하하

 

 

반찬은 소스까지 4가지

 

 

깍두기와 김치는 제가 주문한 갈비탕 반찬인 것 같고요

 

 

절임무와 고추/마늘 장아찌는

친구가 주문한 교동면옥 물비빔면

반찬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냉면에는 육수까지 따라나왔습니다.

혹시 부족한 분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친구의 육전 물비빔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육전이 올라가 있고요

비빔소스에 약간의 육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친구가 냉면을 비빈 뒤에

한 젓가락 맛보라면 권하길래 먹어봤는데

매력이 있더군요

 

 

제가 먹은 갈비탕입니다.

뚝배기에서 팔팔 끓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일단 가위로 갈비살을 발라냈습니다.

갈비살을 발라내는 동안

입안에서는 계속 침이 고였습니다.

배가 무척고팠거든요.

 

 

하루 종일 땀흘리면서 일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눈 앞에 있는데

당연한 것이겠죠?

 

 

 

뜨끈한 국물 맛을 보고

공기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갈비탕요? 당연히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죠.

 

주위에서 교동면옥 체인점을 한 번씩 보는데

친구소개로 교동면옥 본점에서

본점 갈비탕을 제대로 한 그릇 먹었습니다.

 

역시 힘쓰고 나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 화원 교동면옥 본점 방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