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앞산전망대] 다이어트 방법 중 가벼운 등산도 좋아요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6. 6. 6.

[앞산전망대] 다이어트 방법 중 가벼운 등산도 좋아요

 

요즘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중인데

쉽게 배살과 이별을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내린 처방

등산~

 

사실 자주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등산은 쉽지 않네요.

 

모처럼 99kg 일때를 생각하면서

앞산전망대 까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77.4kg 2016.6. 5. 13시에 측정 ㅎㅎㅎ)

 

전망대로 가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다이어트에 최강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좀더 잘찍었더라면

그 경사도를 느끼실 수 있었을텐테 아쉽네요

 

안일사까지 전부다 경사랍니다.

 

 

안일사에 도착

오래간만에 걸어서 그런지

쉽이 차네요

 

 

 

안일사 작은 절이지만 역사는 오래된 곳입니다.

927년 경순왕때~부터

 

그리고

견훤에게 패한 왕건(고려 태조)가 요 위에 숨어 지낸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왕굴~~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요즘은 아래처럼

친철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 결성지였다고 하네요

국채보상운동뿐만 아니라

이런 비밀결사 조직도 대구에서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최근에

앞산전망대 까지 야간 산행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

안일사에서 부터 앞산전망대까지 야간조명이 설치되었답니다.

 

 

헉헉헉

 

전망대 도착입니다

물한모금 벌컥 하고

잠시 숨 돌린후에

찰칵 찰각

 

오늘따라 공기도 맑고

앞산전망대에서 뷰도 좋네요

 

앞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성구입니다

 

 

남구입니다.

미군부대도 보이네요

미군부대 골프장 보니깐

급 라운딩 가고 싶네요

ㅎㅎㅎ

 

두류공원쪽입니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밤에 앞산을 바라보시면 밝은 곳이 보이는데

바로 이 것이 그 주인공입니다.

수많은 연인들이 다녀간 흔적입니다.

사람이 잘 이루어질 ~~

 

보이시죠?

많은 연인들이 올라왔습니다.

 

보이는 분들만 해도 벌써 4커플이네요

사실 앞산전망대는 거리도 가깝고 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저두 저렇게 하고 싶네요

ㅠㅠ

 

전망대를 뒤로 하고 하산~~

같이 하산주를 마실 사람이 없어 아쉽네요

 

 

내려오는 길에 찰칵 찰칵

 

 

조금 더 늦게 올라갔거나

제가 좀더 있다가 내려왔으면

저녁 놀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대신 이렇게 대신합니다.

 

암튼 이렇게 노력하는데

다이어트 좋은 결과 있겠죠?

 

올 여름에는 다이어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산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만난

이쁜 다람쥐입니다.

즐감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