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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더홉, 수제맥주전문점 : 2차로 시원한 맥주 한 잔씩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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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더홉, 수제맥주전문점 : 2차로 시원한 맥주 한 잔씩

 

 

 

어제에 이어서 친구들과 당구 정기전을 가진 다음 회식이야기를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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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석쇠구이에 밥까지 먹었고 나서 그냥 헤어질 수 없다는 친구들을 따라 2차로 맥주 한잔 더하기로 했다.

2차 장소는 월성동에 사는 친구가 한번씩 들린다는 수제맥주전문점 "더 홉"

 

 

 

 

 

 


월성동 더홉(The 홉)

주소 : 대구 달서구 상원로 184-8 2층

영업시간 : 17:00 ~ 01:00

예약전화 : 053-633-0867

 

 


 

2차에서 선택권은 포기했다.

그냥 주는데로 먹기로 했다.

한번씩 더홉에 온다는 친구가 주문을 했다.

알아서 잘 시켰다.

카프레제와 생맥주.

꼭 흑맥주를 마셔야 한다는 친구를 위해서 흑맥주 주문!!!

 

 

 

 

 

 

 

2층을 올라가서 우측편 입구로 들어섰다.

입구는 좁았지만 넓어지는 매장형태였다.

이미 한 테이블 손님이 있었고,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난 맥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아는 것이라고는 캔맥주, 병맥주, 외국맥주

그리고 맥주를 마시면 한두잔 마실때 마다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것.

 

 

 

바이젠, 페일에일, 둔켈, 라거 각각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도통 관심이 없다.

술은 1번 소주, 2번 막걸리, 3번 맥주 순이다.

굳이 소주 다음이라면 소맥.

 

 

 

예전에 흑맥주도 마셔봤는데 입맛에는 안 맞았고,

맥주집에 가면 그저 생맥주를 시킨다.

맥주의 맛보다는 호프집 분위기가 좋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분위기가 대학시절 다녔던 생맥주집 같았다.

 

500CC 한잔에 1,000원 했던것 같은데 강의 끝내고 집에 가기전에 선배님들 따라 종종 다녔다. 

그땐 2~3잔 마셔도 취했는데, 이젠 ㅋㅋㅋ

 

 

 

 

 

 

 

친구가 알아서 주문한 안주인데 괜찮았다.

치즈와 토마토가 가볍게 마시는 맥주 안주로 좋았다.

 

 

 

친구들과 당구도 즐기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2차로 맥주 한 잔하니 알딸딸해졌다.

친구들에게 먼저 간다고 인사하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친구들과 하는 시간은 늘 그렇듯이 부담없이 즐거운 날들이다.

월성동 더홉도 옛생각나게 하는 호프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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