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신월성)맛집 밤새우는 닭, 석쇠구이에 빠지다.

월성동(신월성)맛집 밤새우는 닭, 석쇠구이에 빠지다.

 

 

친구들 약 25명이 신년을 맞아 당구를 치고 회식을 하러 갔다.

작년 여름부터 당구대회 입상을 목적으로 당구회를 결성하고 열심히 노력중이고, 정기전을 가졌었다.

 

당구 정기전을 마친 시간이 오후 2시 30분.

30명이 회식을 가질 장소를 물색했는데 당구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닭석쇠구이 집(월성동 밤새우는닭)에 단체석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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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신월성) 맛집 밤새우는닭

 

주소 :  대구 달서구 조암로 51

월성동(신월성)

조암초등학교 옆

전용주차장 있음

예약문의 : 0507-1326-3412

영업시간 : 월~금 11:30 ~ 24:00

토요일, 일요일은 01:00 까지 영업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성동(신월성)밤새우는닭 단체석

밤새우는닭의 메인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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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었으나 25명 단체 손님이라 입장 OK

 

 

밤새우는닭의 단체석 공간은 길어서 약 40명 정도까지도 수용 가능 할 듯 했다.

자리 좋고~ 회식 시작

먼저 자리 알아본다고 도착한 친구들이 주문까지 완벽하게 해 놓고 있었다.

메뉴는 닭석쇠구이.

 

닭고기 중에서 불에 구운 구이를 좋아하는데 내 취향을 몰랐겠지만 딱 맞춰줬다.

 

 

 

 

 

 

밤새우는닭에서는 초벌을 완벽하게 해서 나왔다.

비주얼이 아주 좋았다.

 

 

밑반찬은 간단했다.

치킨무, 깻잎 장아찌, 양파간장과 소스

 

 

 

밤새우는닭의 놀라운 서비스 등장.

이때까지만 해도 테이블 당 계란찜 하나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개인당 콩나물국 한 그릇과 계란찜.

놀라운 것은 계란찜이 1인당 하나씩이라는 것.

계란찜이 1인당 하나씩이라서 너무 기뻤다.

 

오롯이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서. 푸하하하

 

 

초벌된 닭구이를 다시 석쇠에 올려서 마저 구웠다

그렇게 오래 굽지 않아도 될 정도로 초벌구이가 잘 되었다.

 

 

아름다운 닭구이의 모습들.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소스와 어울리는 맛도 좋았다.

일단 부드러워서 좋았다.

 

 

역시 닭고기는 1등 구이, 2등 삼계탕 3등 치킨이다.

(개인적인 선호도 순서임)

 

친구들과 닭구이에 소주를 마시는데 주욱주욱 들어갔다.

이제 닭구이를 먹기 위해서 가창까지 갈 필요가 없을 듯 했다.

 

 

 

 

 

 

 

마무리는 옛날 도시락.

닭석쇠구이 좋았고, 도시락까지 좋았다.

 

정말 고등학교 친구 25명이 자리잡고 닭구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체석이 어느 정도 방음이 되어 25명이 웃고 이야기해도 밖에서는 크게 들리지 않아 괜찮았다. 우리 친구중에 유독 목소리가 큰 친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단체석 굿!!!

 

 

당구 정기전은 매월 하는데, 다음달 정기전 후에 회식장소로 역시나 월성동(신월성) 닭구이 맛집인 밤새우는닭에서 가질 듯 하다.

 

나는 200%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