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에덴분식은 봉덕시장의 대표 먹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봉덕동에는 에덴분식은 봉덕시장의 돼지국밥과 더불어 대표 먹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봉덕시장 입구에 있는 탁구장에서 열심히 운동하시는 선배님이 계시는데요, 운동 후에는 막걸리를 한 잔씩 드시는데, 어젯밤에 불려 나가서 막걸리 마시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술을 마신 날에는 집에 오는 길에 이왕이면 해장을 하고 오는 습관이 있는데, 같은 봉덕시장이라 시장을 대표하는 분식집 중 한 곳인 에덴분식에서 어묵과 오징어 튀김으로 해장하고 왔습니다.

 

 

 

 

봉덕시장 에덴분식 정보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117(봉덕동 954-12)
• 봉덕시장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 주차는 도로를 이용하시던데요 인근에 봉덕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 화장실도 공영주차장에 있습니다.
• 영업시간 : 09:00 ~ 다음날 04:00까지 입니다.

 

 

다양한 분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떡볶이를 비롯해서 김밥, 순대, 납작 만두, 통통한 잎새만두, 술 생각나는 염통꼬치, 따뜻한 겨울에 딱인 어묵(매운 어묵, 일반 어묵) 그리고

 

 

 

 

 

염통꼬치에 소주 한잔 하면 정말 좋은데 아쉽게도 봉덕시장 분식집에서는 술은 취급하지 않으니 드시고 싶으면 포장을 하셔야 합니다.

 

최근에 에덴분식은 매장을 확 넓히신 것 같은데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저는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김밥도 먹고 순대도 먹고 어묵은 반드시 먹고 했을 텐데, 나름 살을 빼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 최대한 줄였습니다.

 

 

 

 

일반 어묵 1개와 매운 어묵 1개

그리고 튀김이 맛있더라고요 2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1개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국물 2컵

 

이렇게 에덴분식에서 해장을 한 덕에 오늘 아침은 속 쓸림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라 밤에 일하다가 출출하면 가끔 가곤 했는데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뜸하지만 밤에 먹는 분식의 맛은 역시 맛있습니다. 하하하

 

제 마음속 천사가 이런 말을 합니다.

"당분간 야식을 줄이자"

 

 

이상 봉덕동 에덴분식에서 모처럼 먹은 해장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