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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팔공산순두부청국장, 팔공산가면 생각나는 맛인데......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3. 1. 26.

먹거리가 많은 팔공산이지만, 저는 순두부찌개  생각납니다.

 

 

 

 

친구와 송림사에 다녀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되어

찾아간 곳이 원조팔공산순두부청국장집이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팔공산에만 가면 순두부찌개가 그렇게 생각나더군요.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한정식, 오리, 갈치 등 맛집이 몇 곳이 있지만

아무래도 많은 먹거리 중에 가볍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원조팔공산순두부청국장 영업정보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1661 (백안동 415-1)
  • 주차장 넓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별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 여자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요(남자는 밖, 제가 별관을 다 돌아보지 않아서 남자 화장실도 내부에 있을 수 있음)

 

정치인과 연예인분들이 다녀가신 흔적을 사진으로 남기셨더군요. 그런데 저 사진은 건너편 순두부집에서 봤던 사진인데......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큰아들, 작은아들'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사진이 같이 걸린 것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순두부, 친구는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청국장은 비벼먹을 수 있도록 겉절이가 나왔는데

친구가 비벼먹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후다닥 가져와서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시금치, 도라지무침을 함께 넣어 비볐습니다.

 

 

 

 

제가 비빔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친구 덕분에

비빔밥을 먹게 되었답니다.

 

 

다만, 순두부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제가 늘 가던 곳이 문을 닫아서

이곳은 처음 들렸는데 아쉬움이 남는 점심이었습니다.

 

제가 계산을 했는데 친구는 청국장을 맛있게 먹었다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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