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습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서 겨울이 왔나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절기는 겨울입니다.
솔직히 지구온난화가 걱정이네요
이러다가 큰 일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겨울은
붕어빵, 잉어빵의 계절입니다.
웬만하면 많이 걸을려고 노력하는데
걷다보면 솔솔찮게 보이는 것이 바로
붕어빵,잉어빵을 파는 리어카입니다.
저는 붕어빵에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어려울 때가 있죠?
다름이 아니라 월급을 받지 못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점심을 붕어빵, 어묵 몇 개로 해결할 때가 있었거든요
붕어빵을 파는 곳을 보면 그때 생각이 들곤합니다.
얼마전에 붕어빵을 사먹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2개 1,000원
물가가 많이 올랐죠
밀가루 가격도 오르고 식용유 가격도 오르고
안오른게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의 사랑으로 표현되는
붕어빵, 잉어빵의 가격도 동반상승
더불어 크기도 작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서 사게 되는
붕어빵, 잉어빵의 사랑은 식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분에 차이가 있다고 하시던데
굳이, 억지로 차이점을 찾으라 한다면
저는 개인이 만드는 붕어빵과
프랜차이즈에서 제공하는 원료가 아닐까 합니다.
이유는? 붕어빵이라고 적힌 곳에는 가격만 보이지만 잉어빵이라고 적힌 현수막엔 전부 OO 잉어빵 이라고 하면서 체인모집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붕어빵은 개인, 잉어빵은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 죽자고 따지고 드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붕어빵과 잉어빵에 있어서
맛이 제일 중요하죠
요즘엔 피자잉어빵도 있던데
하나의 가격이 1,000원이더군요.
아무튼 내일 한 친구회사를 방문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붕어빵이나 잉어빵을 파는 곳이 있으면 넉넉하게 사서 먹으라고 선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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