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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만네장터, 식자재마트에 장보고, 걸어서 운동하고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3. 1. 1.

대명동에 있는 복만네장터(식자재마트)에서 장보고, 왕복 걷기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계묘년 새해 첫 날, 대명6동에 있는 식자재마트인 복만네장터까지 걸어서 운동도 하고 냉동실을 채울 먹거리도 장보고 왔습니다. 집 주위에도 마트가 있지만 복만네장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등산가방 메고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복만네 장터는 예전에 골프연습장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식자재마트로 변해 있었습니다. 보통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복만네장터(식자재마트) 정보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남로 124

영업시간 : 08:00 ~ 20:00

직접 만든 빵과 복만네식품에서 제조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참고 : 복만네식품 대구 서구 문화로 121

 

 

 

하지만 동네마트보다는 좀 큰 규모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홈플OO, 이OO보다는 작습니다만 웬만한 마트보다는 규모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식자재가 있답니다.

 

복만네 식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6년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과 도시락을 싸서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복만네 육개장을 먹어보고 입맛에 맞아서 한 번씩 사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를 옮기고 나서는 뜸했죠. 그러다가 다시 라디오 광고에서 나오는 것을 듣고 대명동을 지나다가 복만네장터를 보게 된 이후로 한 번씩 들러서 제 입맛에 맞는 육개장을 사고 있습니다.

 

 

 

냉동식품인데요 아주 요긴합니다. 특히 아침에 국이 꼭 있어야 하는 저에게는 필요한 식품입니다. 더불어 캠핑을 가서도 끓이면 되기 때문에 캠핑에도 잘 어울립니다. 제가 구매하는 복만네 식품의 냉동식품 삼총사는 육개장, 뼈해장국 그리고 갈비탕입니다.

 

 

 

저의 최애 아이템은 육개장인데요 그대로 끓여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육개장에는 숙주나물과 고사리 그리고 무를 조금 더 넣고 끓이면 좋습니다. 저는 고사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숙주나물과 무는 사각 썰기를 해서 꼭 넣어 끓여서 먹는 편입니다.

 

갈비탕에는 파만 좀 썰어서 넣으면 되고요, 뼈다귀해장국은 후추만 조금 더 넣으니까 맛이 좋더군요.

 

 

 

 

이번에 가서는 새로운 아이템을 점찍어 뒀는데요 바로 양념들입니다. 작년 말에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지인으로부터 넘겨받은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와 함께 캠핑을 좀 다녀야 하는데 필요하겠죠?

 

캠핑은 먹는 맛을 빼면 큰일 나니까요. 양념이 이렇게 있으니 식재료만 갖추면 요리가 끝날테니까요. 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예상됩니다만 올 봄에 도전해 볼려고 점찍어두고 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가 복만네장터에 갈 때에는 꼭 걸어서 간다는 점. 집에서 왕복하면 약 1만보 거리가 되는데요 꼭 걸어서 다녀옵니다. 등산 가방을 메고 가는 이유를 아시겠죠? 운동도 하고 장도 보고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이상 복만네장터까지 장보고 운동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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