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대구근교 가을 단풍 나들이 멋진 곳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다보면

가로수로 심어놓은 단풍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보기가 좋습니다.

 

성미가 얼마나 급한지 많이도 떨어졌고요

단풍구경, 단풍나들이 많이들 다니시죠?

 

저도 오늘 대구근교 가을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에 위치한

낙동강 22공구 은행나무캠핑장이었습니다.

좌학리은행나무숲이라고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은행나무가 들어있으니 그 장관이 대단할 것 같으시죠?

 

 

지금까지 대구인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사문진교를 지나서 갔습니다.

다산119 안전센터를 지나서 곧 나오는

다산중학교 앞에서 좌회전해서

가시면 좌학리은행나무숲 방문객을 위한

임시주차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단풍 구경가실 때 임시주차장 인근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꼭 참고하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으로 가보시겠습니다.

 

 

규모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고령군 낙동강따라 이렇게 멋진 곳이 있을 줄이야

 

2022년 11월 14일자

좌학리 은행나무숲 상황은 이렇습니다.

절정상태는 조금 지났더군요

11월 첫주가 하이라이트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도 멋졌습니다.

저도 처음 방문했지만 감탄사를 연발하시는 방문객 대부분이 처음 방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바닥도 온통 노란색 은행나무잎으로

금색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했습니다.

 

 

근래에 봤던 단풍치고 으뜸인 광경이었습니다.

특히 은행나무 속에서 한 바퀴 돌아봤는데

황홀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은행나무숲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분위기 있더군요

 

 

저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하신 부부가 계셨는데요

사진찍어드리고 저는 이렇게 모델로 섭외를 했답니다.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멋있게 나오더군요

저도 찍어주시겠다고 말씀주셨는데

저는 사진빨이 영 아니라서 하하하하

마음은 감사히 받았습니다.

 

정말 가을데이트를 즐기시는 아름다운 부부셨습니다.

 

 

정말 감탄사가 계속나오는 장소였습니다.

내일은 달성군에 일이 있어서 화원으로 가야하는데

혹시 일이 일찍 끝나게 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사진을 찍어야겠습니다.

 

 

너무 멋진 곳이라 오늘찍은 사진을 보면서

멋진 구도를 잡아서

좌학리 은행나무숲을 사진으로 남겨봐야겠습니다.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