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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 단산지] 가을 산책 장소로 추천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2. 10. 25.

 

10일전에 봉무공원 단산지를 한 바퀴 돌고왔습니다.

포스팅이 늦었네요

토요일 오후 전날의 숙취에서 벗어나

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편안한 차림으로 출발했습니다.

 

저 말고도 봉무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으셔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주차안내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서야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나비는 봉무공원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죠

봉무공원 내에 나비생태학습관이 있거든요

물론 나비를 키우는 곳도 있고요

 

노란색 꽃과 나비가 잘 어울렸습니다.

단산지 위 하늘도 맑아서 가을산책에

최적화된 날씨 였습니다.

 

봉무공원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활짝 핀 사루비아와 메리골드가 조화로웠습니다.

봉다방도 바쁘시더군요

그럴수밖에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단산지 보면서 커피 한잔 캬~

 

 

입구에서도 안내되어 있지만

봉무공원은 단산지를 품고

체육시설, 나비학습관, 나비정원, 나비사육장 및

수상레저시설까지 갖춘 규모가 있는 공원입니다.

 

 

저는 단산지를 걷는 것을 즐기는데요

걷기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구절송전망대까지

트래킹을 즐기시기도 하죠

 

저도 한 번 걸어서 올라가봤었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올해에 어떻게 올라가볼수 있을런지 쩝접

 

 

단산지를 한 바퀴도는 산책로는 흙길이라

맨발로 걷는 분들이 더러보입니다.

더불어 이렇게 황토흙길도 있어서

걷는 재미가 배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가락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황토길에서

기분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봤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논에서 걷다보면 그렇죠

 

 

단산지 산책로에는 드문드문 벤치도 있어서

걷는 도중 잠시 쉬었다가 갈 수 도 있도록

잘 해놓으셨습니다.

 

다만 나비사육장을 지나면 화장실이 없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혹시 느낌이 오신다면 

봉무공원 주자창이나 나비생태학습관에서

해결하시고 가을산책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산지를 따라 걷다보면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와 저수지의 조화!!!

 

아직은 단풍이 없어서 그런데

단산지에 단풍물결이 일면

정말 멋지답니다.

 

저도 11월 중에 다시 한 번 걸어볼예정인데요

멋진 단산지 단풍을 볼 기대가 크답니다.

 

제가 걷는 동안 수상스키를 즐기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멋지더군요

 

단산지 한 바퀴 가을산책에

걸리는 시간은 약 50분 정도

물론 저는 조금 더 걸렸죠

사진도 찍어야 했으니까요

 

 

 

감히 추천드립니다.

가을에 바쁘셔서 단풍구경을 가고는 싶지만

갈 수 없는 분이라면

봉무공원 단산지 가을산책 꼭 추천드립니다.

11월 15일 전후로~~

 

 

멋진 단풍과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저도 그때 방문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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