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천동 주막 달이차오른다] 친구들과 달차에서 막걸리 한 잔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2. 9. 14.

 

제가 최애하는 막걸리 집이 좁히면 3곳

넓히면 4곳이 있습니다.

사실 네 번째 장소는 좀 비싸서 가고는 싶은데

술고래인 친구들을 데리고가면

지갑이 그냥 털리는 집입니다.

 

 

자~ 제가 최애하는 막걸리 집, 즉 주막중에 2번째가

바로 이천동 달이차오른다(줄여서 달차)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핑계는 정말 멋졌습니다.

다들 추석명절 잘 지낼려면 친구들과 주막에서

막걸리 한 잔 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천동 주막 달이차오른다의 분위기는 

정말 올드합니다.

저도 코로나로 인해 오래간만에 왔는데요

그날 손님들 분위기는 많이 젊어졌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이천동 달차를 다니는 동안

사장님이 3번 바뀌셨네요

이전 사장님들 다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늘 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계셨는데

그날은 저보다 어리보이셨다는 ㅋㅋㅋ

 

 

 

안주는 명절이니까 전류 중에서

모둠전 대자(35,000원)

 

술은 막걸리와 소주

저도 막걸리를 마시고 싶었는데

친구 한 명이 소주를 마신다해서

저도 따라서 소주를 마셨습니다.

 

 

일단 기본 안주가 나오면서 추석맞이 한 잔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왼쪽 손은 친구의 조카~

막걸리에는 얼음(요건 저의 센스였습니다)

 


이천동 달이차오른다의 모둠전입니다.

풍성하죠

가격도 35,000원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전, 호박전, 부추전, 고추전, 배추전 등 다양합니다.

 

다들 맛있게 먹었고요

더불어 술 잔도 자주 만났습니다.

 

 

이야기도 무르익었고요

별일 아닌것에도 웃고, 맞장구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은 라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인 1라면이 아니고요

5인 2라면 이었습니다.

 

이렇게 달차에서 라면으로 해장했으니

다음날 다들 집에서 찌짐 잘 부쳤겠죠?

 

이상 최애 막걸리 주막인 이천동 달이차오른다에서 친구들과 추석 맞이 미팅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