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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 안심연꽃단지] 산책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2. 8. 4.

 

반야월 안심연꽃단지는 연꽃으로 가득해서

7월 부터 8월 사이에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특이 오전일찍 가시면 활짝 핀 연꽃을 볼 수있기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곳 중에 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가지고 있는 골동품인 삼성 NX-10을 들고 안심연꽃단지를 찾았습니다.

 

 

안심연꽃단지 안내도 부터 먼저 보여드리면서 방문 방법부터 설명드릴께요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대구선이 지나는 금강역을 추천드립니다.

금강역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차를 개조한 카페도 있으니

산책 후 커피 한잔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안심역에서 주차한 다음 종합안내도를 참조하셔서

걸으시면 반야월 연꽃단지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금강역 앞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서

하늘에는 구름이 좀 남아 있었으나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물론 점차 구름이 없어져서 얼굴에는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역시 연꽃 보러오는 것은 이른 아침이 최고입니다

 

 

8월 11일 부터 15일까지 1주일 동안

제5회 안심연꽃축제가 예정되어 있네요.

 

 

황새(?) 한 마리가 유유히 날라가네요

멀리는 안가고요

논에서 먹이사냥에 열심이었습니다.

 

 

연은 생명령이 엄청나다고 하죠

생명력이 강해서 2000년 ~ 3000년 전의 연꽃씨가

씨앗을 틔우고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연꽃 씨앗은 연자육이라고 식용이나 약용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연잎은 개구리의 놀이터이고 쓰는 우산이기도 합니다.

놀이터는 수련이고요(추정)

우산은 지금 보시는 일반적인 연잎을 쓰죠

(참고 개구리 왕눈이 ㅋㅋ)

 

금강역에서 걸어가는 동안에는 연꽃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즈음에 작은 쉼터가 있었는데

쉼터와 전망대 사이에는 연꽃이 제법 있더라고요

 

 

연잎 사이로 볼록 솟아 있는 연꽃이 참 귀엽습니다.

물론 이쁘기도 하지요

안전과 연보호를 위해

펜스가 있어서 가까이 가지 못해서

확대해서 찍었는데요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연꽃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동네방네를 많이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참 좋습니다.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길이라

굳이 차를 가져오지 않아도 되는 곳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이상 반야월 안심연꽃단지 산책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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