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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신숭겸장군유적지] 배롱나무 꽃사진 찍으러......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2. 7. 27.

 

팔공산에 있는 신숭겸장군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배롱나무 꽃이 활짝폈다고 해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신숭겸장군 유적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526에 위치하고요

주차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했습니다.

 

이곳은 팔공산을 이용하시는 분에는 익숙한 곳인데요

가끔 다니기는 했지만 유적지 방문은

처음이었습니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배롱나무 꽃이 빨갛게 물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안 갈수가 없더군요. 마침 여름방학이라 시간도  나고해서요

 

 

모르는 분이지만 제가 클로즈업 하는 순간에 들어와서 찍었습니다.(사진 보여드리고 허락받음)

 

이곳은 표충단(순절단), 연화댁, 순절지지비, 표충사, 표중재, 동재, 서재 등 시설이 있지만

표충사, 표충재 등은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 표충재 : 제관이 제숙하고 제물을 준비하는곳

※ 표충사 : 장군의 영정과 신위가 모셔져있는 곳

절 아님 절 = 寺, 

이곳은 祠 (사당 사)

 

 

붉은색이 가득하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 사진 찍으러 다니는 거죠.

참고로 사진찍고 좋아하는 것과 잘 찍는 것은 차이가 있음

그리고 저는 DSLR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사진찍어서 돈도 번다기길래 묵혀뒀던 DSLR을 꺼내봤습니다.

 

 

 

안내소에 근무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배롱나무 꽃이

7월 15일 전후가 절정이었다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7월 15일 전후로 오면 되니까요

 

 

팔공산 신숭겸장군유적지는 마치 공원같았습니다.

산책로도 있고 그늘에서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괜찮았습니다.

 

인근에 아파트단지 분들이 운동삼아 이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기온이 높아서 사진찍는내내

얼굴에 땀이 흘렀지만

팔공산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모처럼 바람도 쐬고 배롱나무 사진도 찍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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