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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이색카페] 온더레일, 기차가 서빙해요

카페&커피 by 유형욱 2022. 2. 20.

 

가창에는 예쁘고, 분위기 있고, 특색있는

카페들이 몇 곳이 있습니다.

온더레일(On the Rail)라는 곳도

그 중에 한 곳입니다.

 

온더레일은 기차가 커피나 음료를 배달하는 것으로 소문난 곳이죠.

 

 

오전 11:00 부터 오후 9시 까지 영업합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93길 52 온더레일

네비게이션에서는 그냥 온더레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기차가 서빙하는 이색적인 카페

가창 온더레일~

 

바로 이 레일위를 커피를 싣고 기차가 달려온다는 거죠

 

 

 

 

입장하는 2층에 적혀있는 안내문을 꼭 읽고 자리는 안내 받아야 합니다.

 

빈자리라고 확 앉는 것이 아니라

주문 후 자리 안내를 받아야합니다.

왜? 그래야 기차가 배달을 하니까요 

ㅎㅎㅎ

이해되셨죠?

 

 

입구에 빵도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겸해서 들리시는 것도 좋겠네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 주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기차 배달가능한 마지막 자리ㅋㅋㅋ

 

 

사진 몇 잘찍고 나서 손씻고 오니까

벌써 기차가 테이블에왔네요

아깝다 동영상

 

 

 

화물로 커피 2잔 내리고 떠난 기차 레일만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감성이 묻어나네요

ㅎㅎㅎ

 

 

기차길옆 오막살이가 아니고

기차길옆 아메리카노~

 

 

장난감 기차가 배달하는 곳이라

유리창에도 기차 모형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더불어 이쁜 다육이도 있고요

 

온더레일에는 3층도 있습니다

다만 점심먹고 배불러서 걷는 것이 힘들어

3층 방문은 생략!!!

 

 

기차떠난 레일만 자꾸자꾸 찍었습니다.

본의아니게 옆테이블 손님이 찍히셨는데

이런 감성 사진을 저는 좋아한 답니다.

 

 

기찻길보니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네요

대학생일때 지금부터 약 30년전에는

정말 기차타고 떠나기도 했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늦은 밤 무궁화타고 부산역에 내려서

해운대가서 밤새고 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지금생각하면 미쳤지요

무슨 영화속의 주인공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하하

 

 

조만간 가까운 간이역이라도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여기는 온더레일 1층입니다.

봄이 오고 나뭇잎이 초록색을 띌때면

1층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상 가창 이색카페 온더레일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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