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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2019년 1학기 강의를 끝내면서......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19. 6. 24.

영진전문대학교 2019년 1학기 강의를 끝내면서......

 

 

2019년 대학캠퍼스의 1학기가 끝났습니다.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올해에도 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 봄기운이 깃들기 시작할때 사진입니다.

 

겨울을 지난 흔적과 봄의 시작이 함께 공존했었죠

 

한 학기가 정말 훌쩍 가버리네요

강의를 처음 시작했던것이 지난 주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가 끝나버렸습니다.

 

주중에는 기말고사사 시험지를 받아서

채점을 하고 성적을 입력해야 합니다.

 

에고 이 시점이 제일 힘듭니다.

 

꽃이 하나 둘씩 피기 시작할 때라서

아침에 영진전문대학교에 가는 길이 참 즐거웠습니다.

 

주차하고 나서는 바로 커피한잔 테이크 아웃 하는 즐거움도 있었구요

 

 

화분에서는 꽃나비들이 날아다니고

 

 

꽃복숭아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2015년, 2017년~2019년까지 약 4년 동안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봄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비록 1주일에 한번씩 강의 하러 다녔지만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캠퍼스에는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순서대로 필때마다 저는 사진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구내식당!!!

제일 문제가 많은 곳이 바로 구내식당입니다.

 

1주일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하루 만에 원상복귀시키는 ㅠㅠ

ㅎㅎㅎㅎ

 

간헐적 단식, 1일 2식 또는 1식 하면 뭐합니까? 강의가 있는 날 저녁은 배가 뽈록해지는데요 ㅎㅎㅎ

 

주방장님께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미워요~~ 라고 해야하나요?

 

참 애매합니다. ㅎㅎㅎㅎ

 

 

 

도서관 앞에 벚꽃이 가득 폈을때~~

벚꽃보러 다른 곳에 나들이 하지 않아도 되는

소소한 행복도 있었구요

 

 

 

사진찍는 것이 취미이자 직업이라 참 좋습니다.

기록이 남으니까요

 

날이 좋아 건물과 꽃들이 잘 어울렸던 날

해가 길어졌지만 그래도 저녁무렵 넘어가는 해도 참 멋있었습니다.

 

 

푸르름이 더해가고 장미가 활짝 폈던 5월

영진전문대학교 담벼락은 온통 장미로 가득하답니다.

 

 

이렇게 여름이 시작되는 즈음에 학기가 끝나버렸네요

 

 

학생들은 이제 방학이라서 조금은 여유가 있겠죠?

물론 여유도 잠시

취업, 자격증, 아르바이트 등으로 다들 바빠질겁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뭔가를 남길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공부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여행, 독서, 취미 그 어떤 것이든지

깊이 있는 경험을 해줬으면 합니다.

 

대학시절 방학이 경험쌓기에는 최적의 시간이 아닌가 해서요~~

 

말이 길면 잔소리가 될테니

여기까지만 하고

 

언젠가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제 강의를 들었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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