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전망대를 오르다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앞산전망대 까지 등산을 했습니다.
사실 갈까 말까를 조금 고민했는데
점심먹고 전시박람회 구경을 다녀오면서
바로 앞산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 안가면 앞으로도 가지 않게 될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고
앞산전망대를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고려 태조 왕건이 피신을 와서 휴식을 취했다는 안일사입니다.
그러고 보면 안일사도 정말 오래된 절이네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927년 창건하였다하니 안일사 역시 천년고찰이네요
와우~~~
올라오면서 물을 많이 마셔서
물도 채울겸 안일사로 들어갔습니다.
안일사 경내로는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와봤습니다.
페트병에 물을 채우고 다시 앞산전망대를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앞산전망대까지는 급경사에 계단에~
다이어트 코스로는 딱입니다.
다만 급경사와 계단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처음오시는 분들은
다리에 근육이 아프실겁니다. ㅋㅋㅋ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최고 코스인듯 합니다.
그렇게 걸어올라가는 도중에 행운이~~
움직임이 거의 없어 잘 보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라니 엄마와 애기 입니다.
앞산에도 이렇게 만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왕굴과 앞산전망대로 갈라지는 지점부근이었습니다.
혹 지나시거든 한 번 살펴보십시오
앞산전망대까지의 코스는 급경사도 있지만 평지와 반복이 되어서 운동을 위해 등산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여러분들이 앞산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도 얼릉 찍어야죠 ㅎㅎ
대구시를 쭈욱 살펴보면서 찍었습니다.
지난 주 보다는 뷰가 조금 좋아졌네요
앞으로 더 좋아져야 하고
미세먼지가 사라져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도 이렇게 셀카로 기념해봅니다.
음 면도를 하고 올라갈껄 그랬나요?
이제 하산길~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땀도 다 말랐고 허파도 청소 했으니
이제 내려가야겠죠?
내려오는 길에 하늘도 좋아서 찰칵 칼착,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보면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다음주에도 꼭 다시 오기를 기대하면서!!!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산동 교동따로국밥 ~ 덥지만 좋구나 (0) | 2019.07.15 |
---|---|
영진전문대학교 2019년 1학기 강의를 끝내면서...... (0) | 2019.06.24 |
곁들이가 최고인 침산동 횟집 지니바다에서 학생들과 오붓한 시간가지고 왔습니다. (0) | 2019.05.23 |
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이 넓어졌네요 (0) | 2019.05.18 |
콩나물밥, 집밥의 정석 (0) | 2019.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