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이 넓어졌네요

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이 넓어졌네요(feat 제비)

 

금요일 점심시간, 갑자기 묵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우면서 제가 좋아하는 집을 찾아가야겠죠?

 

그곳은 바로 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입니다.

 

 

 

 

 

 

 

 

 

 

아시는 분을 아시겠지만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을 만든곳이 바로

할매묵집입니다.

 

닭도리탕도 맛있다는데

저는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로지 할매묵집에서는 메밀묵만 열심히 먹어봤습니다.

 

 

 

 

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 전용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걱정이 없습니다.

식사후엔 잠시 산책하실 때에도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들어가자말자 할매묵집 사장님께서 오래간만에 오셨다면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3~4개월 정도 됬네요 ㅎㅎㅎ

 

오잉~~ 방이 넓어졌어요

 

그런데 테이블이 없죠?

ㅋㅋㅋ

할매묵집은 음식과 함께 밥상이 나온답니다.

놀라지 마세요^^

 

 

 

주문들어갑니다.

할매묵집의 메밀묵채 2개와 공기밥 한그릇!!!

 

 

 

 

묵을 맛있게 먹는방법 대공개

저는 양념은 넣지말고 무채만 넣어서 먹습니다.

 

무우나물이라고 적어두셨는데 무채랍니다.

 

 

내부는 완전히 촌집입니다.

ㅎㅎ

 

 

 

바로 나왔습니다.

김가루가 수북이 올려져 있는 메밀묵

그리고 무채보이시죠?

뽈록한 할매묵집의 무채!!

 

 

양념장과 김치가 있지만 너희들은 모른척해야 겠다.

미안 ㅎㅎㅎ

 

 

 

 

사진을 각각 찍었으니 이제 메밀묵채와 무채가 앙상블을 이룰 시간이 왔습니다.

 

 

 

두둥~~

아름답지 않습니까?

 

메밀묵 한그릇에서도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가득올려서 먹다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이렇게 밥도 말아서 먹습니다.

밥이 더욱 달콤해지는 시간입니다.

 

 

 

역시나 무채가 부족해집니다.

사장님 무채좀 더 주세요~~

오늘도 무채 한접시 리필들어갔습니다.

 

배가 뽈록하니

점심 식사 끝!!!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사장님 제비집이 없어졌네요

 

저기 있는데요~~~

 

 

 

 

할매묵집의 마스코트 제비집입니다.

 

 

 

강남갔던 제비들이 할매묵집에 집을 짓고

새끼를 낳아서 기르고 있답니다.

 

제비야~ 애기들 잘키우고 조만간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