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SNS특강] 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 - 중소기업의 SNS마케팅활용...by 유형욱
영광스럽게도 11월 29일 진주시에 위치한 국립 경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중소기업의 SNS마케팅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기회을 가졌다. 열심히 중소기업을 일궈놓으신 사업 선배님들을 모시고 제가 조금 아는 지식을 나누는 기회였다.
눈 감고 있을때 직혔습니다. 안그래도 못난얼굴인데 ㅠㅠ 다음에는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경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의 리더들로서, 기업체의 대표 및 임원, 공공기관 및 군 등 각 직종을 대표하시는 분들이시다. 1989년 부터 개설되어 1년동안 특별공개강좌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1년 2학기로 매주 화요일(19:00~21:00) 수업을 가지며, 매 학기당 4개 영역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다수의 주요인사의 초청강의와 경영 제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경상대학교 최고경영자(CEO)과정 목적 |
- 21세기 급변하는 국내외 생존환경에 대비하는 혁신적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 -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최고경영자(CEO)교육 - 경영전략의 활용능력을 지닌 최고경영자(CEO) 교육 |
이런 역사를 지닌 과정에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사실 섭외도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보신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캐스팅되었음. ㅎㅎㅎㅎ)
강의 내용을 핵심은, 경영환경이 바뀜에 따라 기업을 운영하는 CEO분들께서도 이제는 SNS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서 기업의 브랜드나 제품을 직접 홍보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한때 포스터(전단지), 현수막이 제일의 홍보 수단이었던 적이 있다. 지금도 물론 잘 활용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등으로 인해 누구나 인터넷에 즉각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시점에서는 우리 CEO 분들께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빨리 도입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많은 창업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창업자 수와 질적인(제품 or 서비스에 있어서) 성장이 예상된다. 이들은 현재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의 잠재적인 경쟁자들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할까? 대부분 스타트업들은 SNS를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수단(채널)로 생각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며,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경쟁자들이 무수히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들과 경쟁하려면 현재 CEO 들도 그들처럼 SNS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의 CEO 및 관료직에 계신분들은 늘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에 익숙해져있는 분들이므로, SNS 활용등의 환경변화에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서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다만, 처음 시도 하는 것이 기에, 처음에 조금 힘들 수 있을 뿐, 한 번만 해보신다면 새로운 마케팅 기회와 채널을 확보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다만, SNS를 하시면서 조심하실 것은, ▶평일날 야외활동, ▶정치적인 개인생각 or 인용,▶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의 공유들이다.
경상대학교 최고경영자(CEO)과정에서의 강의 경험은 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제 강의를 열심히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분들에게 SNS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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