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참 빠르다.
칠곡군 왜관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볼 일이 있어 대경선을 타고 칠곡군 왜관역에 내렸다.
대구에서 왜관시내까지 이제는 차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대구역에서 대경선을 이용하면 왜관까지 경치 구경하면서 올 수 있다.
물론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혼잡하기도 하지만, 운전하지 않고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다.
난생처음 이용해 본 왜관역.
가벼운 기차여행을 한 느낌이랄까?

역사를 나오는데 눈앞에 분식집이 보였다.
"김밥이조아"
그냥 지나칠려는데 위장이 반응을 했다.
'뭐 하나 먹어줘야지'하는 그런 시그널이었다.
'그럴까?'
하하하.



어묵, 김밥? No No.
오~ 핫도그.
요즘 미국에서 유행한다는 K-Food 중 하나다.
감자가 붙었다거나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은 일반 핫도그.

그래 핫도그나 하나 먹자.
왜관역 '김밥이조아' 사장님께서 끓는 기름에 데워주시겠다고 했다. 아싸!!

핫도그는 역시 핫해야 맛있는 법.
핫도그에는 케첩이 빠지면 단팥이 빠진 빵과 다를 바가 없으니 죽죽~~ 케첩을 발라주고 한 입.
역시~ 핫도그는 언제 먹어도 입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하나 먹어줘야지 여행이지.
비록 일 때문에 왜관에 갔지만 작은 기차여행을 했다.
왜관역 맞은편이 왜관전통시장이고, 장날이 1일, 6일이라고 하니 휴일과 겹치는 날 다시 한번 기차여행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핫도그 말고 다른 음식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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