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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생태공원, 여름날 아침 산책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5. 7. 31.

대구 남구 대명생태공원, 여름날 아침 산책

 

 

낮에 일보러 다니다 보면 체력이 일찍 소모되는 느낌듭니다.

저녁을 먹고 잠시 쉬면 피로가 소떼들이 떼로 몰려들듯이 몰려듭니다.

 

어제 밤이 그랬습니다.

오전부터 강의하러 운전하고, 오후에 운전해서 다니고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집중하고, 그 중에 짬나는대로 걷다보니 스스륵 잠이 왔습니다. 바로 침실로 고고!!! 아마 이때가 9시 정도 되었을 겁니다.

 

 

 

 

요즘은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는데요, 새벽 4시에 잠에서 깨더군요.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질 하고 책상에 앉아서 약간 멍때렸습니다.

세수를 했지만 눈꺼풀은 여전히 밤인듯 했습니다.

 

블로그 2편 적고, 유튜브 좀 보고 나니 아침 7시.

아침 선선한 기운이 느껴져서 모자 하나 쓰고 여름날 아침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영대병원 옆 대명생태공원.

집에서 공원까지 왕복하면 약 50분 정도 걸립니다.

 

 

 

 

아침 운동하시는 분이 많으셨습니다.

저처럼 산책하는 분, 담소를 나누는 분, 배드민턴을 치시는 분, 운동기구로 운동하는 분들 참 부지런한 분들이죠.

작년에 맨발 산책로가 만들어졌는데 더 많은 분들이 대명생태공원을 찾는 이유가 된 듯합니다.

걷고 시원한 찬물로 씻으면 개운하겠죠?

 

모처럼 아침 산책을 했는데, 대명생태공원에서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무슨 선물?

바로 이런 선물입니다. 

 

선물 공개합니다.

 

 

 

 

3종의 꽃 선물과, 하늘 그리고 나비까지 폰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 선물치고는 좀 괜찮죠?

 

 

7월의 마지막 날 아침, 대구 남구 대명생태공원에서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7월 잘 마무리하시고요, 8월에도 화이팅 입니다.

더위도 즐길 줄 아는 그런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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