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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동 영대횟집, 산지직송하는 우리동네 횟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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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동 영대횟집, 산지직송하는 우리동네 횟집

 

 

선후배들의 모임에는 술자리가 빠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창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를 위해 회의를 끝내고 자연스럽게 저녁을 겸하는 술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장소는 봉덕동 영대횟집.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선시장에 있었는데 약 2개월 전에 봉덕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영대병원과 좀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름과 관련해서.....)

 

봉덕동 영대횟집
대구 남구 봉덕로 1길10
한진기사식당 뒷편
예약전화 : 053-653-5110
예약, 포장배달 가능

 

 


 

 

 

최고 대빵 선배님께서 모듬회 특대로 주문하셨습니다.

 

 

봉덕동 영대횟집은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소박하면서도 자연산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밑반찬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허술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수에 맞춰서 나오는

초밥, 멍게, 버섯, 명태조림, 명태껍데기 튀김 등

 

얘네들도 입맞에 잘 맞습니다.

출출한 사람은 초밥부터, 시원한 쏘맥 마신 분은 멍게부터 한 입 하는 거죠.

 

 

영대횟집의 특 모듬회 등장

왼쪽부터 게르치, 감성돔, 도다리 되겠습니다.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해줄 삼대장들!!!

 

 

저는 초장과 고추냉이를 주로 먹습니다.

다들 된장을 좋아하시는데 저는 아직 어린관계(?)로 하하하.

 

 

한 모금에 원샷하기 좋을 정도의 양으로 쏘맥을 준비해 놓고, 한 손에는 안주로 먹을 회쌈을 세팅합니다.

그리고 쏘맥 원샷, 회쌈 원킬!!!

이것이 바로 영대횟집의 진정한 맛!!!

 

 

 

 

 

 

 

지난 여름 깻잎이 정말 귀했는데 이제는 사정이 많이 좋아졌나봅니다.

깨잎의 크기가 배추잎만합니다. 하하하

 

 

상에 차려진 음식들은 남김없이 먹어주는 것이 예의.

 

다들 너무 잘 먹었습니다.

결국은 중자로 하나 더 추가!!!

밥도 안먹고 회로만 배를 채웠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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