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치맥킹, 당구치고 나서 맥주 한 잔!!!

 

 

요즘 당구장에 자주 간다.

고등학교 당구대회를 기점으로

우리 친구들이 당구회를 조직(?)한 것인지 매주 당구장에서 모임을 가진다.

 

나는 대학교때 당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거의 초보 수준이다. 옛날에는 사구에서 30, 50, 80, 10, 120 이렇게 실력을 표현했는데 요즘은 3쿠션을 치는 관계로 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주로 관중의 역할을 한다.

 

 

 

 

지난 주에도 당구회동이 있었다.

역시 나는 관중, 관중은 응원하고 게임이 끝나고 2차에서 열심히 먹고 마셔주는 역할을 한다. 하하하

 

그날 2차는 신월성 치맥킹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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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치맥킹

 

주소 : 대구 달서구 조암로6길 6-45

영업시간 매일 11:00 ~ 02:00

전화번호 : 053-631-6650

포장, 배달 가능

주차는 2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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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관중은 절대 메뉴에 관여해서는 안되는 것이 국룰이다.

왜? 진 팀에서 계산을 하기에 진팀 마음대로.

한 마디로 주는대로 먹으면 된다. 하하하

 

 

간택된 메뉴는 간장과 양념치킨에 쏘맥.

생맥이 정답이겠으나  굳이 소주를 마시는 친구가 있어서 쏘맥.

 

 

유튜브에서 본 쏘맥 만드는 방법을 재현했으나 실패.

병이 옆으로 떨어졌다.

ㅠㅠ

 

 

치맥킹의 치킨은 믿고 먹는 맛이다.

거기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거움과 맛을 동시에 느꼈다.

 

나도 이제 당구 실력을 닦아야 하나?

매번 관중으로 충실하고, 점수를 올려주는 역할도 하지만 이제는 슬슬 나도 선수로 데뷰를 해야하나 고민이다.

 

선수 등록하는 순간 당분간 2차는 내가 부담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가만히 있자니 심심하기도 하다. 

 

이번 주에는 살짝 큐를 잡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