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내려온 선배와 약속시간이 좀 어긋나서 늦은 시간에 만나 들린 곳이 대봉동 봉리단길 대봉포차다.
참 오래간만에 대봉포차에서 한 잔했다.
대봉동 봉리단길 대봉포차
주소 : 대구 중구 대봉로 235(대봉동)
영업시간 18:00 ~02:00
일요일은 정기휴무
예약전화 0507-1490-1111
단체예약 가능
차돌숙주볶음 15,000원
생맥 500cc 5,000원
소주/맥주 5,000원
대봉동이 봉리단길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던 시점에 자주 다녔었는데, 모처럼 대봉포차에서 선배님들과 한 잔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봉포차는 약 5년 만인가?
약속시간이 틀어지면서 간단하게 차돌숙주볶음에 소주와 생맥 한 잔했다.
대봉포차의 기본 안주인 고구마슬라이스 튀김.
달랑 하나 나오는 기본 안주였지만, 상당히 괜찮았다.
나는 소주를 마셨는데 소주에도 잘 어울리고 생맥주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였다.
대봉포차의 차돌숙주볶음
차돌숙주볶음 간도 딱 적당했고, 아삭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좋았다. 원래는 식사를 못하신 선배를 위해 소문이 있는 골뱅이무침을 주문했는데 재료소진이라고 해서 대신 시켰는데 대타가 홈런을 쳤다.
자꾸 젓가락이 갔다.
당연히 소주도 홀짝 홀짝.
넓다면 넓은 매장인데 10시 넘어서도 빈 테이블이 3개 정도.
역시 대봉동에서 알려진 대봉포차 다웠다.
안쪽에는 단체석이 있는지 여러명이 나왔다.
차돌과 숙주의 아름다운 콜라보!!
대타가 친 역전 홈런에 소주 한 병 선배님들과 기분 좋게 마시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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