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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방어진, 자연산 참가자미회와 해산물 너무 괜찮은 횟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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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자연산 참가지미회와 해산물로 소문난 방어진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모임이 횟집에서 열리니 식성따지면서 불참할 수는 없겠죠. 시간 맞춰서 정시에 범어동 방어진에 갔습니다.

 

모임이 있는 날은 차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합니다.

범어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되더군요

 

 

 

 

 


범어동 방어진

 

(방어진 참가자미 범어점)

주소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79

(범어동 594-3)

영업시간 11:30 ~ 23:00

단체 예약, 포장 전화 : 0507-1361-7061

 

 

 

예약 장소가 2층이라 1층을 대출 둘러봤는데 대부분 독립된 공간이었음


 

입구에서부터 제가 다니던 횟집과는 차원이 많이 달랐습니다.

 

속으로 "오늘 호강하겠네"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모임이 예약된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약 1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인데 4분 정도 먼저오셔서 약주를 한 잔씩 하고 계시더군요.

 

 

거의 막내급이라 인사드리고 입구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샐러드, 게장, 미역국, 그리고 초밥용 밧, 백김치, 다시마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범어동 방어진의 출점점이었습니다. 이후 나오는 음식 회코스로 나왔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원더풀" 이 단어로 해결되었습니다.

 

참, 술은 냉장고에 채워져 있어서 꺼내 마시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매번 띵동할 필요없이 마시고, 나중에 계산하면 되더군요.

 

시장해서 쌈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반찬은 게장.

 

 

첫번째 요리는 전복, 새우, 문어, 조개 및 각종 해산물

소담하게 담겨서 나왔습니다.

 

 

멍게를 제외하고는 하나씩 다 맛봤습니다.

범어동 방어진은 시설부터 깔끔하고 해서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회때문에 정말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해산물에서 부터 젓가락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범어동 방어진의 회 등장.

 

 

갑자기 군침이 도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거의 없었던 증상인데 말입니다.

 

그날 분위기도 한 몫했습니다.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으쓲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하하하

 

 

이후에도 소라, 게 등이 줄줄이 나왔는데

접시위에 덜렁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접시가 작품처럼 나왔습니다.

 

이런 것을 접시데코레이션이라고 하나요? 암튼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장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식이 나왔는데 정말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다가는 다이어트가 불발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입맛에 맞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씩 맛은 다 봤습니다.

 

사실 여기가 끝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차려진 음식들

장어, 새우투김, 연근 & 기타등등, 콘치즈 등 횟집에서 진수성찬을 맞이했던 날이었습니다.

 

범어동 방어진에서 모임 한다고 처음 연락받았을 때에는 횟집이라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으나, 괜한 걱정을 했었구나 했습니다.

 

이후에도 범어동 방어진에서 모임한다고 하면 1등으로 참석확인 유무를 남기지 않을까 합니다.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셔서 대접받는 다는 느낌도 들었고, 분위기 또한 일반 횟집보다는 좋았습니다. 

 

이상 범어동 방어진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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