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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월하, 막걸리 안주(모듬전, 과메기)가 마음에 쏘옥 든 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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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월하, 막걸리 안주(모듬전, 과메기)가 마음에 쏘옥 든 집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처음 방문했던 상인동 월하.

다양한 막걸리와 전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월하 : 달빛이 비치는 아래

(달빛이 비치는 아래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캬~ 운치있네)


상인동 월하(月下)

대구 달서구 월배로40길 39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정기휴무는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전화번호 053-632-2004

 

 

 

월하메뉴

월하모듬전 25,000원 / 월하육전 20,000원

불고기파전 20,000원, 해물파전 17,000원

치즈감자전 15,000원

매운부추전 / 김치전 9,000원

 

코다리찜 20,000원, 골뱅이무침 17,000원

다양한 막걸리 있음(느린마을, 달빛유자,오미자, 지평, 서울장수, 알밤, 경주법주쌀, 옥수수, 불로 등)

 


 

 

 

옥수수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보통 불로막걸리를 자주 마시는데, 여러가지 막걸리 종류가 있어서 친구들과 오미자막걸리, 옥수수막걸리를 마셔봤다. 노란색, 주홍색 색깔이 막걸리 맛을 더 느끼게 해줬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주를 마시던 친구 몇 명도 이제 막걸리로 넘어왔다. 역시 막걸리가 덜 취하고 배불러서 좋아.

 

 

 

 

 

안주는 월하모듬전과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

 

 

 

월하모든전은 비주얼도 훌륭했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너무 좋아보였다.

 

 

 

 

 

육전, 동태전, 깻잎전, 육전, 두부, 소시지, 호박전, 고추전 등 전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했다. 

 

 

겨울철에 내가 꼭 먹는 과메기

이번 겨울 첫 과메기다.

사실 과메기는 소주와 마셔야 하는데 하면서 자꾸 입으로 들어갔다. 더불어 막걸리도 술술 넘어갔다.(요즘 원샷은 잘 안함, 3번 정도 나눠서 마심. 나이가 들어 몸을 사리는 중 하하하)

 

 

상인동 월하, 친구들과 한 상 가득 차림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아마도 내가 제일 많이 먹은듯하다.

과메기도 맛있는 집이 있고 그러지 않은 집이 있다.

상인동 월하는 맛있는 집. 하하하

 

 

 

 

 

상인동 월하에서 너무 마음에 쏙 든 안주와 막걸리를 먹어서 그런지, 친구들과 웃고 떠들면서 마셔서 그런지 술은 취하지 않았다.

 

사실 안주가 좋고, 함께 한 사람이 좋으면 취한들 어떠하리~ 

 

친구들 모임으로 알게된 월하는 상인동에서 술자리가 있으면 생각나고 일행들이 동의하면 찾아갈 곳이 될 듯하다. 술은 막걸리요 안주는 전이 최고니까.(100% 주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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