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효성타운 앞 선비꼬마김밥 우연히 첫 방문

봉덕동 효성타운 앞 선비꼬마김밥 우연히 첫 방문

 

 

 

 

친구 사무실에서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솔직히 술 자리를 친구 사무실에서 했는데, 안주 등 음식은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집에서 걸으면 약 40분 정도 거리라서 걸어갔다.

 

 

봉덕동 효성타운을 거쳐, 상동교를 지나 동일하이빌 앞에 있는 친구 사무실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효성타운 부근을 지나는데 선비꼬마김밥이 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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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꼬마김밥 봉덕점

 

대구 남구 신촌길 94 상가 106호

(봉덕동 1637)

전화번호 053-471-2758

영업시간은 매일 08:00 ~ 20:00

제로페이 가능

 

 

 

선비꼬마김밥 메뉴

 

꼬마김밥 5줄 3,500원 / 10줄 7,000원

국물 떡볶이, 어묵탕, 선비우동 각 5,000원

쫄면 6,000원, 라면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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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5~6명이 모이는 자리라서 꼬마김밥 10줄만 사기로 했다. 안주거리야 많겠지만 밥도 먹어야하니까. 최소한 난 밥이 있어야 해서.

 

두 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였다.

 

꼬마김밥은 후다닥 먹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 김밥집 김밥은 1개 주문하면 양이 적고 2개 먹자니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이 나을 듯 하고 고민이 되지만 5줄이면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착해서 좋아한다.

 

봉덕동에는 꼬마김밥이 없는 줄 알았는데, 걷다가 보니 우연히 발견했다.

 

 

선비꼬마김밥 10줄을 포장하고 친구들에게로 갔다.

 

역시나 준비한 음식은 전부 술안주 뿐.

나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했다.

 

 

포장을 풀기 무섭게 사라지는 꼬마김밥들

게다가 친구가 더 모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10줄 더 사오는 건데.

 

 

 

 

 

 

매콤한 안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신천으로 자전거 타러 한 번씩 나오는데, 자전거 탈때에도 꼬마김밥은 괜찮은 간식이다. 사실 별로 든것도 없는데 맛있는 희얀한 음식이다.

다음에 자전거를 타러 나갈때에는 선비꼬마김밥 봉덕점에 5줄 사서 달려볼까 한다.

 

역시 걸어야 보이는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