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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앞 베이커리카페 행운의시간들

카페&커피 by 유형욱 2023. 2. 7.

대구수목원 앞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행운의시간들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기

 

 

일요일 아침, 교회 다녀오던 친구가 커피 한잔하자고 찾아왔다. 인근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며칠 전 다녀온 카페라면서 보여준 곳에 빵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그곳에 데리고 가봐라 했더니 정말 나를 그곳으로 데려갔다.

 

대구 수목원 3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행운의시간들' 이다.

 

 

 

 

대구수목원 앞, 베이커리 카페 행운의시간들 정보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25 (대곡동 1038-1)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 전화번호 : 053-633-7227
  • 무료 와이파이 있음,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배달 가능
  • 주차장은 건너편 대구수목원 3 주차장 이용가능(무료) 횡단보도만 건너면 됨

 

 

 

 

별도 주차장은 없었지만 대구수목원 3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이곳에 있는 식당이나 다른 카페도 3주차장 덕을 많이 볼 것 같다.

 

 

입구에 보이는 대구시 명품빵 공식판매처 인증이라는 간판이 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원래 떡과 빵을 좋아하는 떡돌이, 빵돌이기에 기대감 가지고 입장

 

 

입구부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빵들. 베이커리카페 인증. 행운의시간들에서는 빵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친구에게 모든 일을 일임하고 나는 사진만 찍었다.

 

 

친구에게 요청한 사항은 딱 한 가지.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은 친구가 점심 전이었다는 사실. 밥 대신 빵을 먹어야 하니 많이 사 오겠지? 그러면 여러 빵을 맛볼 수 있겠지?

 

 

행운의시간들 사장님(셰프님)은 철탑산업훈장에 다양한 표창장까지 받으셨던데 맛있는 빵,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시분 같다.

 

 

 

도서관 같은 인테리어

좌석이 만석이다. 

운이 좋아서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고 친구를 기다렸다.

 

친구는 행운의시간들에서 어떤 빵을 들고 올까? 기대감이 뿜뿜

 

 

호출벨을 가지고 다시 빵투어

대구수목원 앞 행운의시간들에서는 빵 앞에 시식코너를 여럿 만들어 두셨다. 즉,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었는데 사진 찍으면서 맛을 다 봤다. 아 행복한 시간이다. 시식코너가 행운의시간들이었다.

 

드르륵

 

 

매일 한잔씩은 마셔야 하는 커피와

3가지의 빵

 

 

 

 

당근, 호두 그리고 크림치즈의 조합인  당근호두바케드, 카스타 그림과 슈크림 그리고 딸기가 올려진 딸기밭 그리고 대구명품빵 공동브랜드인 대빵이었다.

 

 

당근호두바케뜨는 빠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했고, 딸기밭은 딸기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빵이었다. 대빵의 맛도 많이 달지는 않았으나 촉촉함이 좋았다.

 

기다림에 비해 빵이 없어지는 속도가 너무 빨랐다. 다른 말로 맛있었다.

 

일요일 점심은 친구 덕에 잘 먹었는데 이런 것이 바로 행운의시간들 아닐까?

빵집 이름도 기똥차다. 

 

 

 

 

네잎클로버를 많이 찾고, 나눠주는데

내가 행운을 받은 날 같았다.

빵돌이에게는 이런 집을 발견하는 것이 행운이다.

 

원래 계획은 빵 먹고 수목원 한 바퀴 걷는 것이었는데, 차 주인이 쉬고 싶다고 해서 무산된 점이 살짝 아쉬울 따름이다. 

 

친구 덕분에 행운의시간들이라는 베이커리카페도 알게 되었고, 맛있는 빵들도 다 맛봐서 좋았어~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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