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구름다리 아래 빙벽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SNS에 송해공원 빙벽이 올라오길래 멋있구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빙벽을 봤던 것이 한 20년 전쯤 비슬산에 갔을 때 빙벽을 보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테크노폴리스에 일도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송해공원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빙벽만 보고 온다면 송해공원 3, 4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그래도 송해공원까지 갔으면 옥연지 한 바퀴 돌고와야겠죠? 1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운동삼아 옥연지를 걸었습니다.
[송해공원 1주차장]
[송해공원 3,4 주차장]
다행인 것은 제가 간 날에 바람도 조용했고 기온도 올라서 겨울같지 않더라고요
저 멀리 하얀 빙벽이 보이시나요?
건너편에서 보일 정도면 빙벽 면적이 넓은 것인데......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빨리 걸었습니다.
빙벽은 약 100미터 정도였습니다. 송해공원 구름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빙벽인데 보기가 좋더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빙벽 아래에서 촬영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이곳 구조상 불가능
뻥을 좀 많이 보태서 겨울왕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겨울왕국까지는 아니고요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님은 틀림없습니다.
송해공원 빙벽 좋은구경거리는 맞고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했더니 위에서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송해공원에 오시는 분들에게 멋진 뷰를 보여주더군요
빙벽 구경 잘하고, 둘레길 한 바퀴 돌면서 운동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올라서 빙벽이 조금 녹지 않았을까요? 물을 계속뿌려준다면 다음 주에는 날씨가 차갑다고 하니 다음주에는 빙벽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이십년만에 다시 본 빙벽이었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한 바퀴 산책, 어린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인정 (0) | 2023.03.17 |
---|---|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주읍성에서 바라보는 대보름달 (0) | 2023.02.06 |
5번국도 경북대로에 있는 군위휴게소 (0) | 2022.12.12 |
[앞산전망대] 새단장 기념 등산, 달토끼 봤음 (0) | 2022.11.23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진짜로 국화향 가득합니다. (0) | 2022.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