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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공원 빙벽, 좋은 구경거리네요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3. 1. 12.

송해공원 구름다리 아래 빙벽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SNS에 송해공원 빙벽이 올라오길래 멋있구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빙벽을 봤던 것이 한 20년 전쯤 비슬산에 갔을 때 빙벽을 보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침 테크노폴리스에 일도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송해공원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빙벽만 보고 온다면 송해공원 3, 4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그래도 송해공원까지 갔으면 옥연지 한 바퀴 돌고와야겠죠? 1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운동삼아 옥연지를 걸었습니다.

 

 

 

[송해공원 1주차장]

 

[송해공원 3,4 주차장]

 

 

다행인 것은 제가 간 날에 바람도 조용했고 기온도 올라서 겨울같지 않더라고요

 

저 멀리 하얀 빙벽이 보이시나요?

건너편에서 보일 정도면 빙벽 면적이 넓은 것인데......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빨리 걸었습니다.

 

 

 

 

빙벽은 약 100미터 정도였습니다. 송해공원 구름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빙벽인데 보기가 좋더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빙벽 아래에서 촬영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이곳 구조상 불가능

 

뻥을 좀 많이 보태서 겨울왕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송해공원 빙벽

 

솔직히 겨울왕국까지는 아니고요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님은 틀림없습니다.

 

송해공원 빙벽 좋은구경거리는 맞고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했더니 위에서 물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송해공원에 오시는 분들에게 멋진 뷰를 보여주더군요

 

 

 

 

빙벽 구경 잘하고, 둘레길 한 바퀴 돌면서 운동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올라서 빙벽이 조금 녹지 않았을까요? 물을 계속뿌려준다면 다음 주에는 날씨가 차갑다고 하니 다음주에는 빙벽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이십년만에 다시 본 빙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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