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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시장맛집 오늘도빈대떡] 세트메뉴에 막걸리 한 잔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2. 12. 31.

방천시장 맛집 중에 한 곳인 오늘도 빈대떡에서 세트메뉴에 막걸리 한잔마시고 왔습니다. 

 

 

 

저에게 컨설팅을 받은 분들과 연말에 방천시장에서 조촐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수고한 2022년을 보내고 계묘년을 맞이한다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손님의 자리가 모두 찬 오늘도빈대떡

방천시장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족발, 막걸리, 양고기, 소고기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1차로 든든하게 먹고 왔기에 적당한 안주거리를 찾다가 일전에 먹어본 빈대떡이 좋을 것 같아서 오늘도빈대떡으로 안내했습니다. 입구에서 빈대떡 굽는 장면도 볼 수 있는 집이랍니다. 연말이라서 모임을 가지는 손님으로 가득하더군요. 더불어 그만큼 맛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오늘도빈대떡의 메뉴

 

메뉴판을 펼치고 주문을 위해서 토의를 했습니다. 기름에 튀긴 빈대떡에는 매콤한 것이 어울릴 것 같아서 고기빈대떡과 국물떡볶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냉장고를 가득 채운 지역별 막걸리

 

술은 냉장고에 다양하게 채워져 있어서 고른 다음 꺼내서 마시면 됩니다. 계산을 나갈 때 하면 되고요. 빈대떡과 제일 잘 어울리는 술은 아무래도 막걸리겠죠. 방천시장 오늘도빈대떡에는 제주도부터 시작해 여러지역의 막걸리들이 있습니다. 제가 픽한 막걸리는 우도 땅콩막걸리. 고소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나는 막걸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도땅콩막걸리

 

제주도에서도 마셔봤고, 후배가 제주도 여행다녀오면서 사왔길래 고기 구워서도 같이 마셔봤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마시면 취하는지도 모르지만요~ 

 

막걸리를 떠올리게하는 빈대떡

 

아주 큰 대접에 나오는 국물 떡볶이입니다. 달달하고 길쭉한 떡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양배추를 더 좋아해서 함께 한 일행들과 합이 잘 맞았습니다. 저는 떡볶이에 들어있는 양배추파!. 고기빈대떡은바싹 즉 겉빠속촉 그 자체입니다.

 

빈대떡과 국물떡볶이의 조화

 

기름기가 있는 빈대떡을 먹으면서 매콤한 떡볶이 국물을 함께 마시니 속이 니글거는 것을 막아줬습니다. 빈대떡 한 젓가락 + 국물떡볶이 한 숟가락 젓가락과 숟가락의 조화로 안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더군요.

 

 

 

 

거기에, 지난 번 방문후에 포스팅한 글을 보여드렸더니 사장님의 서비스 등장. 바로 만두되겠습니다. 연말에 선물 받은 느김이랄까요?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블로그를 계속하나 봅니다.

 

 

방천시장 맛집은 오늘도빈대떡에서 고기빈대떡과 국물떡볶이 그리고 사장님의 서비스까지 제대로 먹고 나왔습니다. 사장님 만두는 정말 배불러서 다 못먹었습니다. 이해바랍니다.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좋은 자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컨설팅 받은대로 실천하셔서 2023년에는 다들 좋은 성과를 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건강도 잘 챙시시면서요.

 

이상 방천시장 오늘도빈대떡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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