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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큰청진동해장국] 대구유통단지 외근가서 후배와 함께 점심 해결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2. 11. 9.

 

10월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계시죠

 

열심히 노력했는데 최근 방문자나 수익구조를 보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집중하다보면

아무것도 안될 것 같아서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후배와 함께 촬영장비 설치하러 대구유통단지로 외근을 갔습니다.

 

오전에 끝날 줄 알았는데

점심시간까지 끝나지 않아서 후배와 함께 점심 먹으러 나갔습니다.

 

 

 

 

대구유통단지에는 자주 가본 것은 없는 곳이라

예전에 한번 가봤던 곳을 찾아갔습니다.

다행이 아직도 영업중이시더군요

 

 

"대구유통단지 뼈큰청진동해장국"

전화번호 :053-381-1008
대구 북구 산격동 1657 1층

 

 

주차할 곳이 없어서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후배 차는 다행히도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할인이 되더군요

 

 

 

 

저랑 후배 둘이라서 뼈다귀해장국으로 주문했습니다.

뼈큰청진동해장국의 뼈다귀해장국은 9,000원

 

 

반찬은 3가지

갓 담근 김치, 깍두기 그리고 맵게 보이는 고추

 

 

뼈다귀해장국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깍두기 맛을 봤는데 입맛에 딱 맞더군요

 

 

 

 

뼈다귀해장국 등장입니다.

큰 뼈다귀가 2개가 들어있더군요

다른 곳에서는 3개 정도 양은 될 것 같습니다.

 

놀라지마세요

저는 뼈다귀해장국과 감자탕을 1995년에 처음 먹어봤답니다.

 

첫 맛은 아주 놀라운 맛

그 이후로 쭈욱 먹는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는데

서울 장기 출장을 가서는 2달 내내

저녁메뉴로 먹기도 했습니다.

(본사 지정 식당)

저의 의지도 있었지만 회사에서 정해놓은 저녁 식사장소라소 어쩔 수 없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녁같이 먹던 동료, 선배들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젠 다들 중년의 아재들이 되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해장국 국물이 진하고 좋았습니다.

 

밥그릇에 밥 한 숟가락 남기고

모두 뚝배기에 넣고 해장국에 말았습니다.

 

 

뜨근한 국물에 고기와 함께 먹는 뼈해장국

시레기와 함께 먹는 해장국

참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밥 한 숟가락 남기고

뼈다귀해장국은 클리어

 

후배는 공기밥도 남김없이 먹었더군요

제 밥을 미리 줄 걸 그랬습니다.

 

다음에 이 후배와 식사를 같이 하는 날이 있으면

후배에게 줘야겠습니다.

 

 

누가 그러데요 식사 때마다 한 숟가락 남기는 습관을 들이라고요. 그것은 실천했는데 뼈큰청진동해장국 뚝배기는 깨끗하게 비웠네요 하하하

 

 

 

 

 

아무튼 후배와 아침부터 일하는 즐거움도 함께 했고, 점심식사도 잘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경우, 풀어가는 or 해결해가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미친듯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에 있었던 일로 지금 힘들어하시는 분들 화이팅. 곧 좋은 날 오겠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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