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직접배달 중국집 권사부] 메뉴는 우동

 

친구들과 모교방문의날을 준비하면서

토요일마다 점심을 함께 먹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면서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습니다.

 

 

다들 준비하느라 열심이죠?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시켜먹어라"

ㅋㅋㅋ

 

근처에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다들 덥기도 하고 해서 시켜먹습니다.

 

 

 

주문할 곳은 총동창회관에서 멀지 않은

직접배달하는 중국집인 대명동 권사부

 

 

첫 주문시에 배달앱을 이용하면서 알게되었는데

무엇보다도 거리와 배달료가 중요했습니다.

지난 첫 주문시에 10여명이 먹을 음식을 주문했는데

거리가 멀면 중국음식 특성상 퍼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명동 권사부는 대구고등학교 총동창회관에서

약 300~400미터 거리라 퍼질 염려가 없었습니다.

 

 

주문 메뉴 받습니다라는 외침과 동시에

짜장면, 우동, 볶음밥 등이 울러퍼집니다.

결론 짜장면 4그릇, 볶음밥 3그릇

그리고 제가 시킨 우동 1그릇

 

왠지 우동이 땡기더군요.

짬뽕과는 다른 개운한 맛의 우동 국물이

먹고 싶었던 거죠.

 

 

 

자 음식을 펼쳐볼까요

짜장면, 볶음밥 그리고 우동에

대동단결하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랩에 사여진 따끈한 우동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때 나오는 군침

 

 

그런데 말입니다.

중국집에 음식시킬때 왜 다른 사람의 메뉴가 더 맛있게 보이는 거죠?

저만 그런것은 아닐것이고~~

 

아무튼 다음주에는 볶음밥으로 시켜봐야겠습니다.

국물도 얼큰해보이더군요

 

 

대명동 권사부 우동 괜찮던데요

일단 국물은 제가 원하는 그 맛

해물도 큼직하게 들어있고

면발도 졸깃졸깃 한 것이 제가 원했던

바로 그 우동맛이었습니다.

 

 

계란과 야채의 오묘한 조합

짬뽕과는 다른 우동의 매력이죠

 

 

오징어, 목이버섯 한 입 한 입이 맛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진찍으면서 먹으니까

나도 우동먹을걸 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역시 중국집 메뉴는 다른 사람 것이 맛있어 보이는 것이 진리인가 봅니다.

 

저는 다음주에 권사부에서 볶음밥으로

친구는 우동으로~ 하하하

 

 

고등학교 친구들과 보람찬 일도 하고

함께 중국집 배달음식으로 점심도 맛있게 먹고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중국음식은 역시 배달이 최고

이상 대명동 직접배달하는 중국집 권사부 우동먹은 이야기 였습니다.

 

쿠폰도 받아서 보관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