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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의 겨울, 눈이왔으면 딱인데 ......

국내여행 by 유형욱 2022. 2. 1.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설연휴 둘째날, 일요일에

경산 반곡지를 다녀왔습니다.

 

하늘이 맑아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서

커피도 한 잔 할겸해서

반곡지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잘 찍냐고요? 전혀 아닙니다.

저도 하나씩 배우는 중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 지인 들이

이곳에 산책하시면서

야경을 많이 올려주시는데요

아직 저는 밤에는 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늘 낮에만 오게되네요

올해에는 꼭 밤에도 오는 걸로

 

 

 

반곡지 풍경이 예쁘죠?

하늘의 구름마저 반곡지가 품고 있었습니다.

 

날을 잘 잡았던 것 같습니다.

 

 

갈대도 드문드문 있어서

반곡지의 풍경을 더욱 보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원본 그대로 인데요

사진을 조금 잘라내면 더욱 이쁘겠죠?

 

 

잘라봤는데 어떤가요?

사진을 조금 더 배워야한다고요?

전격적으로 동의합니다.

 

요즘 사진찍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볼려고 노력중인데

반곡지가 좋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기것은 친구가 알려준 데로 찍은 사진입니다.

물가에서 최대한 물에 가깝게

스마트폰을 두고 찍으라고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전사진보다 좀 있어보이네요

 

 

건너편 왕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

이제 하이라이트

 

 

왕버들이 있는 곳에서 드라마 촬영이 많았죠?

최근에는 붉은단심이라는 드라마(아직 방영전)

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초록색 잎이 가득할 때도 좋지만

앙상한 가지만 있어도

반곡지와 어울려 운치가 있더군요

 

 

나무 굵기가 정말 남다르죠?

수명이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저수지와 함께 있으니

수분공급도 좋았을 것이니

이 처럼 잘 자랐나 봅니다.

 

 

 

 

 

 

 

물론 몇 그루는 세월의 상처가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상처를 가지고도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반곡지를 많은 사람들이 찾나봅니다.

 

 

저는 이 두 사진이 참 좋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경산 반곡지에서 건진

3장의 사진이라고 할까요?

 

 

천천히 걸으면서

반곡지의 겨울 모습을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반곡지 앞에는 이렇게 정자가 있는데요

정자앞 안내표지판에는

눈 내린 반곡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이날도 눈이 내렸으면 ㅎㅎㅎ

 

사람 욕심은 한도 끝도 없나봅니다.

 

참고로 반곡지 바로 옆에 카페 2곳

인근에도 카페가 몇 곳 있으니

산책후 커피도 괜찮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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