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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용산동 거너실흑태찜] 친구와 코다리찜 먹고 왔습니다.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1. 12. 5.

 

친구와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거너실흑태찜에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거너실흑태찜은 제가 한 번씩 들리는

찜을 맛있게 하는 식당입니다.

 

 

처음 알게된 것은 한 7년정도 되었을 겁니다.

당시 회사 사장님 댁이 부근에 있었는데

퇴근길에 들러서

식사를 같이하게 된 이후로

저도 한 번씩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찜을 맛있게하는 집입니다.

"거너실흑태찜전문점"

식당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흑태찜 전문점입니다.

 

 

거너실흑태찜 입구
거너실 흑태찜 내부

 

거너실은 옛 마을 이름이라고 합니다.

뜻은 건너 마을이랍니다.

 

그렇다고 흑태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흑태찜을 비롯해서

코다리찜, 동인갈비찜, 궁중갈비찜,

문어왕새우찜, 가오리찜 등도 있고요

한우불고기전골 및 동태탕도 있습니다.

(※ 동태탕은 동절기 계절메뉴)

 

저는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이곳에 오면 대부분 코다리찜을 먹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해서요

 

코다리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8가지가 나옵니다.

 

 

사실 한가지는 반찬이라기 보다는

후식에 가깝습니다.

뭔지 아시겠죠?

 

 

 

 

 

 

백김치, 명태껍질 그리고

궁채나물입니다.

처음에는 면요리 인줄 알았으나

먹고 여쭤보니 궁채나물입니다.

궁채? 저도 식사 중에는 그렇구나 했는데

막상 검색을 해보니

중국이 원산지인데 황제에게 진상했던 나물이랍니다.

굳이 우리말로 하면 줄기상추

몸에 좋다고 하네요 ^^

 

 

고추/호박 튀김, 밥도둑이라는 양념게장

그리고 샐러드

 

 

제가 거의 다 먹은 가지입니다.

맛있으니까 말없이 혼자 많이 먹었겠죠?

친구에게도 먹어보라고 권했으나

저보다 더 초딩입맛이네요 하하하

 

저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찬의 대미는 바로 이 시레기입니다.

거너실흑태찜의 시레기는 참 맛있습니다.

식사 후에 한 번씩 시레기만

10,000원 주고 사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패스 )

 

 

 

 

 

맛있는 향기가 모락모락하는

코다리찜입니다.

2명이니까 2마리

 

 

제가 큰 수저로 2마리를 삼등분해서

가운데 부분을 덜어줬습니다.

저도 덜었고요

 

밥 한공기가 후닥입니다.

 

친구가 밥을 한 공기 더 시켜 먹네요

그렇지~ 그렇게 된다니까요

코다리를 그냥 반찬 삼아 먹기도 하지만

결국 양념에 밥을 비벼 먹게 되지요

이렇게 먹다보면 공기밥 추가는 

자동시스템입니다.

 

 

양념게장 하나면 밥 한숟가락 절로 해결되니

어쩔 수 없이 공기밥이 추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거너실흑태찜의 코다리찜으로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풀빵 한 입해야겠죠?

 

 

 

계산하고 나오면서 마지막 입가심은

박하사탕 하나!!!

 


달서구 용산동 "거너실흑태찜"

 

영업시간 10:00 ~ 22:00

주차장 넓습니다.

예약전화 053-556-3838

 

 

내부에는 룸도 5개 정도 있습니다.

 

 

 

이상 일요일 친구와 함께

내돈내산 달서구 용산동 거너실흑태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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