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와 만났습니다.
부탁할 일도 있고, 여쭤볼 일도 있고 해서요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약 1.5개월 전에 있었고,
실천은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술은 참 좋아하는 선배입니다.
와인, 칵테일에 관련해서는
아마 지역에서 세손가락에 들지 않을까합니다.
더불어 수많은 건배사를 보유하신 선배입니다.
"구름은 바람이 있어야하고
사람은, 사랑이 있어야 한다."
대충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다시 여쭤봐야겠습니다.
암튼 선배와의 회동은 명덕네거리
주주뱅크에서 있었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지상철 3호선이 만나는 곳으로
2호선이 지나는 반월당도 가까워서
교통편이 아주 편리한 곳입니다.
모임하기에 괜찮은 지점이죠
일단 버드와이저 생맥주로 시작
사실 주주뱅크는 생맥주가 맛있기로 알려져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선배와의 약속 장소로 정했습니다.
워낙 술을 잘 아시기에 말입니다.
지상철을 뒷 배경삼아 찍어봤습니다.
뷰도 나름 괜찮습니다.
안주는 주주뱅크의 대표 메뉴인 후.양.마
후양마 ? 후라이드, 양념, 마늘치킨입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순살입니다.
게다가 닭다리 순살입니다.
닭다리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딱 입니다.
저는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한 잔 더마셨습니다.
선배님과 선배님의 지인분은 하이네켄 생맥주!
저녁을 먹지 않고 만나서
저녁대신 잘 먹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같은 층에 임대했던
단체석 자리를 정리하면서
가게 내부는 살짝 복잡해보였으나
치킨과 생맥주 맛은 엄지척!!!
곧 정리하신다 하니 살짝 달라진 분위기를 기대해봅니다.
세번째 맥주는 바로 코젤다크!!
설탕이 없죠?
흑설탕 없는 것이 진짜라고 하십니다.
크림이 올려진 것 같은 코젤다크~~
목을 넘어가면서 특유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부탁과 질문으로 선배님과 대화도 하면서
시원하고 맛있는 생맥주
그리고 주주뱅크의 후라이드, 양념, 마늘간장치킨까지
맛있는 회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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