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멘토링 하는 청년 창업자와 3D 프린터로 열심히 기업을 이끌어가는 분을 연결시켜드리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선배와 후배의 매칭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수많은 대학생들이 창업과정에 있어서 시제품을 만들 때 3D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이때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그렇게 미팅을 주선하고 나서 점심시간!!! 인근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걸어가는 내내 이야기를 하면서 깜빡잊고 대문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그래서 지도 검색으로 대신했습니다.
아 오래간만에 들어가보네요
한문 이름의 중국집!!
영생덕입니다. 간판에 만두 전문이라고 적혀있죠. 나름 대구에서 알려진 만두집 중에 한 곳입니다.
점심이니깐 일단 밥부터 주문!!
볶음밥 2개에 야끼우동 1개
그리고 군만두 하나!!!
영생덕에서 만두는 꼭 먹어줘야 하니까요
바로 이 녀석이 영생덕의 군만두입니다.
제가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그날따라 기온이 좀 내려가서 쌀쌀했는데
국물이 딱 좋았습니다.
짬뽕국물이 얼큰하면서도 개운했습니다.
계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버섯을 넣으셨더군요. 그래서 식감이 약간 아삭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야끼우동
중국집에서 주문하면 왜? 항상 다른 사람의 메뉴가 맛있어 보이죠?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짬짜면이 유행했는가 봅니다.
두 사람의 협업을 위해서 기분 좋게 영생덕에서 생색내는 점심이었습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시장 가실땐 온누리상품권 꼭 챙기세요 (0) | 2021.02.16 |
---|---|
[경산 곽옥자삼대곰탕] 소고기국밥으로 점심해결 (0) | 2021.02.09 |
[남산동 금강산보쌈] 멘토링하는 학생과 돼지국밥 한 그릇 (0) | 2021.01.26 |
[봉덕동 풍진곰탕] 친구가 사준 저녁, 바로 이맛이지. (0) | 2021.01.14 |
[지산동 속초식당] TBC 맞은편에서 맑은 대구탕 한 그릇 (0) | 2021.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