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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금강산보쌈] 멘토링하는 학생과 돼지국밥 한 그릇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1. 1. 26.

시간 참 빠릅니다.

금강산보쌈에서 멘토링하는 학생과 함께 돼지국밥 한 그릇 먹은 것이 벌써 10일 정도 지났네요. 새해가 밝은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월 하순입니다. 그 동안 바쁘게 보냈습니다.

1월 초에 정말 추웠지요.

소한 추위를 단단히 치뤘습니다.

소한 추위가 끝나갈 즈음, 멘토링을 위해서 학생과 만났습니다. 아침부터 창업관련해서 멘토링을 하고 제가 점심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마침 학생집 방향에 제가 가끔씩 들리는 남산동 돼지국밥골목이 있어서 레츠 고고 했습니다.

 

남산동 돼지국밥골목의 제 단골집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시절, 친구와 함께 국밥 2 그릇에 소주 1병씩 나눠마시기도 했던 곳입니다. 그때 가격보다는 올랐지만 여전히 국밥 한 그릇에서 소주 1병이면 행복한 곳입니다.

크크~ 그 친구와 조만간에 금강산보쌈에 일 잔해야겠습니다(제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고 나서 말입니다)

일단 저는 돼지국밥(순살코기)로 학생은 일반 돼지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비게? 비계?가 들어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본적인 양념부터

곁들인 반찬들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김치와 부추(정구지)랍니다.

그리고 돼지국밥 등장!!!

이제 먹기전에 간을 맞춰야 겠죠

일단 후추를 듬뿍 넣고, 부추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새우젓으로 마무리!!!

예전에는 소금으로 간을 맞췄는데, 요즘은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먹기전에 보여드려야겠죠.

살코기 가득 들어간 남산동 돼지국밥골목 금강산보쌈이랍니다.

서로가 만족한 멘토링에

쌀쌀한 날씨에 돼지국밥 한그릇으로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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