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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191

후배와 함께 해치스 수성못점에서 점심메뉴로 돈까스, 떡볶이 그리고 새우튀김 한 번씩 저의 애간장을 타게 만드는 고등학교 후배가 있습니다. 한 대 때렸으면 하는 날도 있고, 머리를 스담스담 해주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나이는 이제 40대 초반이고 저와 9살 차이가 나다보니 아직은 나이어린 동생으로만 보입니다. 후배도 이제 어디가면 아재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저에게는 얼라처럼 보입니다. 저의 선배님들도 저를 얼라처럼 보시겠죠? 얼라란 어린아기라는 뜻으로 사투리(방언)입니다. 아무튼 한 2달만에 후배를 만났습니다. 전화 통화는 가끔 했지만 시국이 시국이고 후배가 매우 바빠서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천방지축, 애간장 태우기도 하지만 아끼는 후배라 데리고 해치스(해피치즈스마일) 수성못점에 데리고 갔습니다. 후배보고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 하니 돈까스를 픽하네요. 얼라 맞습니다.. 2021. 7. 30.
[교동할매분식] 교동시장 가면 먹어 줘야 할 것들!!! 제가 하는 일 중에 멘토링이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어제도 멘토링이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서 1시 20분 정도에 끝이났습니다. 당연히 배가 고프죠. 그래서 인근에 있는 교동시장으로 갔습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멘티들을 위해서 제가 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전부 투자입니다. 투자!! 이들이 나중에 성공하면 뷔페나 고기를 사주겠죠? ㅋㅋㅋ 교동시장은 한 때 참 붐비던 시장이었습니다. 미군 PX에서 흘러나온 물건부터 가전제품을 일반 매장이나 대리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던 곳입니다. 또한 교동시장 한 켠에는 컴퓨터 매장들이 즐비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일부 매장이 남아 있으나 예전만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참 열심히 다녔습니다. 컴퓨터 .. 2021. 5. 22.
[삼덕동 유온달포장 종로점] 오래간만에 본 후배와 함께 막걸리 한 잔 고등학교 3년 후배와 정말 오래간만에 만났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후배가 입학을 했으니 그때에는 만난적이 없고, 동문회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후배도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자신을 일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사는 후배입니다. 모처럼 만났으니 함께 시간을 가져야겠죠. 만나서 볼일 보고 드디어 한 잔하는 시간. 그런데 제가 술을 많이 줄여서 안주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종로거리를 배회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삼덕동 유온달포장 종로점입니다. 본점은 몇 번 다녀왔었는데 프랜차이즈 체인점이라 믿고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안주로 닭고기 선택을 하지 않는편인데 유온달포장의 닭다리살은 괜찮더라고요. 후배는 안주는 상관없다하길래 제가 산다고 하고 들어갔습니다. 몇 종류의 안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자말자 제 픽..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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