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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 함께 해치스 수성못점에서 점심메뉴로 돈까스, 떡볶이 그리고 새우튀김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1. 7. 30.

한 번씩 저의 애간장을 타게 만드는 고등학교 후배가 있습니다.

한 대 때렸으면 하는 날도 있고, 머리를 스담스담 해주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나이는 이제 40대 초반이고 저와 9살 차이가 나다보니 아직은 나이어린 동생으로만 보입니다. 후배도 이제 어디가면 아재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저에게는 얼라처럼 보입니다. 

저의 선배님들도 저를 얼라처럼 보시겠죠?

얼라란 어린아기라는 뜻으로 사투리(방언)입니다.

아무튼 한 2달만에 후배를 만났습니다. 전화 통화는 가끔 했지만 시국이 시국이고 후배가 매우 바빠서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천방지축, 애간장 태우기도 하지만 아끼는 후배라 데리고 해치스(해피치즈스마일) 수성못점에 데리고 갔습니다. 

후배보고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 하니 돈까스를 픽하네요. 얼라 맞습니다.

그래서 돈까스 + 새우튀김(저의 픽입니다) + 떡볶이(보통 맵기)를 주문했습니다.

참 콜라는 1인 1콜라 = 2캔

해치스 수성못은 해치스의 인기로 인해 수성못에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입니다. 깔끔한 곳입니다. 식당은 기본이 깔끔, 청결 등이 요구되죠. 

세가지 메뉴가 한 번에 나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인증샷 타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치스 돈까스~

돈까스도 이런 비주얼을 내니 젊은 분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두 말이 필요없는 맛을 자랑하는 거죠

마지막으로 떡볶이

떡볶이 집에서 이 녀석이 맛있어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후배의 평가는 대단히 만족! 밥 사는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이 맛있어 하면 제일 기분 좋죠.

저는 여러가지 소스가 있었지만 떡볶이에 찍어 먹는 맛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돈가스도 떡볶이 소스에, 새우튀김도 떡볶이 소스에~~ 퐁당 퐁당

모처럼 해치스 수성못점에서 과식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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