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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상인동 "춘자돼지국밥", 엄마 손맛 느끼게 하는 맛집

맛집투어 by 유형욱 2025. 8. 19.

 

 

상인동 선배 사무실 부근에 맛있는 돼지국밥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와 함께 즉시 달려갔습니다.

 

"춘자돼지국밥"집이 바로 그 집인데요,

단골들도 많고, 깔끔한 돼지국밥에 사장님은 친절하시다고 소문난 식당입니다.

뭐 한마디로 돼지국밥 맛집이라는 것이죠.

 

 


 

춘자돼지국밥

 

주소 : 대구 달서구 상원로 69(상인동)

영업시간 : 10:00 ~ 23:00

일요일은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3-634-8210

별도의 주차장이 없는 점이 아쉬움

옆쪽 골목길을 이용해서 주차가능

돼지국밥, 순대국밥 8,000원

내장국밥, 암뽕국밥 9,000원

수육백반 13,000원

수육+암뽕 26,000원

상인동 춘자돼지국밥 영업시간
상인동 춘자돼지국밥 메뉴


 

 

저녁 시간이 끝나는 즈음이라 한산했습니다.

요즘 식당 영업을 보면 저녁에 손님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2~3번 홀이 돌아야 하는데 1번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고, 코로나 이후로 저녁 술자리 풍속도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일 겁니다.

 

 

 

자리를 잡고, 암뽕과 수육 그리고 술국 2, 순대국밥 1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주야장차 돼지국밥집에서는 순대국밥입니다.

물론 예외인 곳이 딱 한 곳입니다.

나중에 소개드릴께요.

 

 

그리고 소주, 맥주 그리고 막걸리도 주문했습니다.

2명은 폭탄파, 1명은 막걸리파

 

 

 

밑반찬이 나오자 말자 시원하게 폭탄 한 잔!!!

 

 

 

앗~ 기본 반찬에 순대와 간이 나왔습니다.

서비스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수육과 국밥, 술국이 준비되기 전까지 안주로 먹으라고 서비스로 주신 것 같았습니다.

 

 

 

내사랑 순대와 간. 

저는 허파와는 친하지 않습니다. 하하하.

물론 암뽕과도 친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순대와 간 그리고 밑반찬으로도 폭판은 잘 넘어갔습니다.

말복이 지나서 기온이 조금 낮아지는 가 했는데 다시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 더위도 며칠만 있으면 끝이겠죠?

 

 

 

 

암뽕, 수육(머릿고기) 그리고 술국와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다대기와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추고 한 입.

깔끔 담백한 순대국밥이었습니다.

 

 

비주얼이 좋았습니다.

올려진 부추가 시원한 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앞서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암뽕과는 친하지 않아서 저는 수육만 먹었습니다.

 

머릿고기의 특징은 고소하면서도 졸깃한 것이죠.

 

봉덕동에는 머릿고기로 국밥을 끓이는 국밥집들이 있는데 인기가 좋습니다.

 

 

 

아무튼 선배 말씀처럼 춘자돼지국밥도 깔끔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셨는데 음식에서부터 서빙까지 힘들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응대하셔서 좋았습니다. 독특한 모자를 쓰셨는데 개그맨 누군가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팍팍!!!

 

나이들면서 자주 먹는 음식이 순대국밥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져서 좋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도 괜찮고요.

 

 

상인동 춘자돼지국밥도 적정한 가격이더군요.

 

가격 적당하고, 음식 맛 괜찮고, 사장님 친절하시니 단골들이 늘 수 밖에요. 가게 이름이 궁금해서 잠시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 사장님도 그러시더군요 단골들 덕분에 먹고 산다고요. 

 

경제가 좋아져서 이렇게 혼자 고분분투하는 사장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왜 춘자라고 이름을 붙였냐고 여쭤보니 대동시장에서 유명했던 돼지국밥집을 운영하셨던 어머니 함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엄마 손맛이 나는 순대국밥 한 그릇 잘 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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