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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국수먹는날, 남구청네거리에 새로 생긴 국수집

일상이야기 by 유형욱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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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수먹는날.

다이어트를 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였다.

열심히 걷고, 탄수화물을 최대로 줄인 결과, 몸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한마디로 살이 빠졌다는 것.

으하하하하.

역시 다이어트 중에는 식단조절이 중요하다.

 

 

그러나, 남구청네거리 부근에 있던 편의점이 묻을 닫고 새롭게 국수집이 생겼다.

 

며칠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간판을 내걸었다. 바로 "국수먹는날"

 

 

 


국수먹는날

 

주소 : 대구 남구 봉덕로 56

남구청네거리에서 영대병원네거리 방향 

버스정류장 옆(황제무한화로구이 옆)


 

간판 밑에는 오픈 행사로 잔치국수를 4,000원에 판매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2~3일 지나다니면서 잔치국수 4,000원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결국 어머니를 모시고 잔치국수 한 그릇 하러 갔다.

 

 

착한 가격 대신에 물, 반찬 등은 셀프.

들어갈 때에는 전체 3테이블 정도였으나 곧 모든 테이블이 찼다. 날이 더워서 점심으로 국수를 먹으려는 분들이 많았다.

 

잔치국수 2 그릇을 주문하려다가 잔치국수와 콩국수를 주문했다.

 

 

 

콩국수와 잔치국수는 밑간이 되지 않아서 소금과 양념장으로 간을 맞춰야 했다.

 

 

 

 

솔직한 평가!!!

 

4,000원 잔치국수는 인정.

다만 콩국수가 입맛에 맞지 않았다.

결국 잔치국수 하나를 더 주문!!!

 

날이 너무 더워서 내 입맛이 영 이상한 건가?

아무튼 모처럼 탄수화물로 한끼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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