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거리를 아시나요?

 

 

 

달성공원 주위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한 여름에 걷기도 하고 도심여행도 해 볼 생각이었는데요, 달성공원 주변이 바뀌었더군요. 사실 약 30년 전에 2~3달 지금은 없어서 삼성예식장 부근에서 잠시 살았었는데 그때와는 달라졌더군요.

 

 

걷다가 달구벌명인거리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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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명인이란?

 

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은 대구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조례에 따라 선정된 사람으로, 지역 내 우수 숙련기술자 중 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달구벌명인을 선정하며, 선정인원은 분야와 직종을 고려하여 매년 5명 이내로 합니다.

 

달구벌명인은 "숙련기술 장려 법'에 따라 시민에게 숙련기술의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기술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켜 자금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달구벌명인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달구벌명인거리

 

2019년 4월 27일 제4회 달성토성 골목축제일에 명인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5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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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점은 액자가 많이 훼손되었다는 겁니다.

조성 후 1년 뒤에 코로나19로 인해 관리가 잘 안된 것으로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얼굴이나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훼손된 것이 많았습니다.

 

 

철판에 액자만 걸어뒀는데 눈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나름 지역에서 최고의 기술수준을 가지신 분들을 선정해서 거리를 조성했는데 안타깝습니다.

 

 

달구벌명인거리 맞은편은 대성초등학교.

BTS팬들이 찾는 곳이죠.

 

팬들이 만든 것보다 보잘 것 없이 보인다면 이것은 문제가 아닐까요?

 

달구벌명인거리 이름에 어울리는 관리가 필요해보이니다.